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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이 궁금해요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3-04-11
조회수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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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이 궁금해요
대외협력과 2013-04-11 2332



△ 한 학생이 용당웰짐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이성재 사진(홍보팀)

부경대학교 학생 A 씨는 아침에 등교하며 학술정보관 1층 ‘애솔누리’에서 샌드위치를 사고 구매액의 2%를 적립했다(물론 공학도서관 ‘곰솔누리’에서도 같은 혜택을 누린다). 점심을 먹고 들른 가온관 1층 ‘가온누리’에서는 그동안 적립한 마일리지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사 먹었다. 강의를 마친 뒤 운동을 하는 휘트니스센터는 3%를 할인 받은 가격으로 이용하는 중이다. A 씨가 이런 혜택을 받는 이유는 부경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이수용)의 조합원이기 때문.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은 판매 수익과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 절감 등으로 생긴 잉여금을 조합원에 배당하거나 복지시설 재투자, 문화행사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복지후생수준을 높이는 단체다.

2011년 12월 창립된 부경대 생협은 2012년 1월 1일부터 사업을 시작해 2013년 4월 현재 교직원 315명, 대학(원)생 135명, 조합직원 13명 등 모두 463명이 조합원으로 등록돼 있다. 현재 전국 31개 대학에서 생협을 운영 중이다.

부경대 생협은 학내 식당, 매점, 카페, 휘트니스센터, 당구장, 자판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생협에서 근로활동을 하는 학생에게는 근로봉사장학금을 지급한다. 지난 한 해 동안 30명에게 9천3백42만원을 지급했다. 조합원 중 최다 이용자에게는 부상을 수여한다. 앞으로 학생 조합원 중 성적 우수자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생협 매장 이용 시 할인혜택도 쏠쏠하다. 매점과 카페를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2%를 마일리지로 적립,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휘트니스센터는 3%를 즉시 할인해준다. 시험기간에는 ‘열공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조합원은 시험기간에 생협 카페에서 커피 1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지난 3월 28일 열린 2013년도 정기총회에서도 참석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노트북 1대, 자전거 3대, 생협까페 음료 100회 무료이용권, 생협휘트니스 1년 무료이용권 등을 증정했다.

부경대 생협 조합원으로 가입하는 것은 간단하다. 부경대 구성원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까운 생협 매장을 방문해 신청하고, 출자금을 입금하면 된다. 출자구좌수는 1구좌(1만원)부터 가능하다. 가입이 완료되면 휴대폰으로 전자조합원증을 받아 사용하면 된다. 문의는 부경대 생협 사무국(051-629-5694)으로 하면 된다.<부경투데이>

※ 생협 운영 매장은?

△식당 - 대연캠퍼스 나비센터 1층 ‘다래락’, 용당캠퍼스 공학도서관 지하 ‘도시락’, 한미르관 4층 ‘한미락’
△매점 - 대연캠퍼스 가온관 1층 ‘가온누리’, 학술정보관 1층 ‘애솔누리’, 용당캠퍼스 공학도서관 지하 ‘곰솔누리’
△카페는 - 대연캠퍼스 ‘가온카페’
△휘트니스센터 - 대연캠퍼스 위드센터 1층 ‘대연웰짐’, 용당캠퍼스 한미르관 1층 ‘용당웰짐’
△당구장 -용당 학생회관 4층 ‘용당더큐’(당구대 13대 비치)
△자판기 - 대연캠퍼스 73개, 용당캠퍼스 40개 등 11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