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국제정세 세미나 열렸다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3-06-03 |
| 조회수 | 632 | ||
| 한반도 국제정세 세미나 열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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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3-06-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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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지역연구소 세미나 전경. ⓒ이성재 사진(홍보팀) 부경대학교 국제지역연구소(소장 고종환)는 5월 31일 오후 3시 동원장보고관 2층 세미나1실에서 2013 춘계세미나를 개최했다. 국제지역연구학회와 부산국제교류포럼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제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 분석’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이날 부경대 이홍종 교수(국제지역학부)는 ‘북한 핵문제와 한미동맹’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한미 동맹은 군사동맹의 발전은 물론, 한반도를 넘어선 차원으로 확대, 심화돼야 한다.”면서, “한미동맹과 함께 중국과의 관계도 중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단 교수(국제지역학부)는 ‘시진핑 시대 중국의 대 북한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UN의 제재결의안에 찬성하는 등 대북정책이 변화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지만, 중국과 북한의 전통적인 우호관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면서, “우리나라는 실용주의적 차원에서 한미관계는 물론 한중관계를 균형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동서대 신정화 교수(국제학부)는 ‘일본의 정권변화와 대북정책’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일본 민주당은 북한 핵문제로 주도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대북정책에 있어서 일관성을 결여해 2012년 중의원선거에서 패배했다.”면서, “선거에서 승리한 자민당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정해조 교수(국제지역학부)는 ‘EU의 대 한반도 입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EU는 북한에 대한 최대의 인도적 공여자로서 EU회원국 대부분이 북한과 수교하고 있다.”면서, “한반도에서 EU역할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