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학군단 장학금의 가슴 뭉클한 사연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3-06-26 |
| 조회수 | 1830 | ||
| 육군학군단 장학금의 가슴 뭉클한 사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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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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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육군학군단은 6월 26일 오전 11시 부경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이동진 대위 호국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장학금은 1988년 5월 4일 강원도 중부전선 최전방 부대에서 폭발하는 지뢰를 자신의 몸으로 막아 부하 14명을 구하고 순직한 중대장 고(故) 이동진 대위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
장학기금 마련에는 동문들이 나섰다. 부경대 육군학군단 동문회(회장 옥명식)가 4년간 해마다 5백만 원씩 모두 2천만 원을 내기로 대학본부측과 약정, 최근 올해분 5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해마다 소위로 임관하는 부경대 육군학군단 졸업생 33명이 장교 월급에서 추렴해 매월 1만원씩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하고, 올해는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윤승재 후보생(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 4학년)은 “부하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이동진 선배님의 살신성인의 정신을 떠올릴 때마다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고인의 부하 사랑정신을 항상 가슴에 새겨서 국가에 헌신하는 장교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장학금 수여식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