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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인들의 에너지 아이디어 '톡톡'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3-07-22
조회수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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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인들의 에너지 아이디어 '톡톡'
대외협력과 2013-07-22 1650



△ 에너지자원공학과 이현규(왼쪽), 장미향. ⓒ이성재 사진(홍보팀) 

부경대생들이 폐광산 개발 연구와 돼지분뇨 활용 연구로 제5회 전국 대학(원)생 에너지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거머쥐었다.

부경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장미향(석사1년), 이현규(3학년)는 강원도 지역 폐광산 부지에 풍력발전소를 설치해 가동하면 1기당 최대 연간 1,758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전력량은 연간 337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이들은 폐광산이 많이 위치한 강원도 지역의 풍력인자 자료를 수집하고 연간 전력 생산량과 경제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강원도 지역의 800여개 폐광산 가운데 47개소가 풍속 6.5m/s인 풍력발전 유망 지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폐광산 세원철광에 풍력발전소를 설치할 경우의 전력 생산량을 분석한 결과 연간 1,758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화력발전 대비 연간 780t의 CO2를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풍력발전소 설치비 및 유지보수비와 전기 생산에 따른 수입을 분석한 결과 자본금을 회수할 수 있는 손익분기점은 5.2년으로 나타났다.

장 씨는 “광산업이 활황일 때 많은 인구 유입으로 활성화 되었던 폐광산 부지는 도로와 전기시설 등의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기 때문에 풍력발전소 부지로 매우 유망하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최요순 교수(에너지자원공학과)는 “국내 광산의 약 89%인 4천8백여 개가 폐광된 상태로 방치돼 있어 국토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폐광산 지역을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활용하는 것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결과를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 ‘폐광산지역 풍력발전 도입의 타당성 평가’로 지난 10일부터 3일간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제5회 전국대학(원)생 에너지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화학공학과 박용범(박사2년), 팜홍득(박사1년), 아윤다(석사2년), 김은영(3학년), 김서정(2학년)은 돼지 분뇨와 해조류를 활용해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을 연구한 논문 ‘돈분뇨와 녹조류의 병합소화를 통한 바이오가스 생산 연구’로 이 대회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해양투기가 금지된 가축분뇨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돼지 분뇨 처리방안으로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을 제안했다.

해조류 가운데 탄소성분 함유량이 높은 녹조류를 돼지 분뇨와 섞어 소화하는 병합소화과정을 통해 바이오가스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

연구팀은 “돼지 분뇨와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을 통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축산분뇨 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우희철 교수(화학공학과)는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분야의 바이오에너지 연구에 기초 연구자료를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부경투데이>


△ 화학공학과 연구팀. 왼쪽부터 김서정, 아윤다, 김은영, 팜홍득, 박용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