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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계절학기 참가자들이 입학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경대학교는 8월 5일 오전 10시 학술정보관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 2013 일어권 국제계절학기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일본 자매 대학과 교류를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국제경험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본 가고시마대 등 16개 대학 34명의 일본 대학생들과 부경대생 2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부경대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한국어강좌, 일본어강좌, 사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특히 해양도시 부산의 특성을 활용한 해양레포츠 등 언어 및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대학생간 친구가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미야노하라 유우키 씨(22‧가고시마대)는 “평소 방송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실제로 볼 수 있어 설렌다.”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험하면서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부터 열린 이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4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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