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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이라서 갈 수 있었다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4-08-29
조회수 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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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이라서 갈 수 있었다
대외협력과 2014-08-29 3430



이 글은 글로벌 마인드 향상 및 해양디자인 능력제고를 위해 네덜란드를 다녀온 마린융합디자인협동과정 박창훈(28. 석사과정) 황다솜 (26 석사과정) 학생이 공동 집필한 것이다. 
이들을 포함 부경대학교 마린융합디자인협동과정(단장 조정형 공업디자인학과 교수) 소속 교수 학생 등 15명은 2014년 8월5일부터 8월15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네덜란드를 다녀왔다. <편집자주>


METS관계자들과 교육 후 단체 기념촬영

2014년 마린융합디자인협동과정 단기국외연수지로 네덜란드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에 우리는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디자인을 전공하는 우리에게 네덜란드는 더치 디자인(Dutch Design)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묘한 친밀감을 갖게 하는 나라. 디자인 운동 데스틸(De Stijl)의 발상지이자 피에 츠바르트(Piet Zwart) 등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시대의 디자이너를 수 없이 배출한 디자인 역사와 발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나라 네덜란드.

무수한 텍스트와 이미지로만 접하던 더치 디자인을 더치 커피 한잔 하며 동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 핫한 더치 디자이너들과 함께 직접 보고, 느끼고, 만질 수 있겠다는 막연한 기대와 함께 해양디자인, 융합디자인을 연구하는 우리들에게 9박 10일간의 연수가 어떠한 비전과 통찰을 줄 수 있을까 라는 설렘을 안고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 첫 번째 연수 도시, 아인트호벤

아인트호벤에 대한 첫 느낌은 자전거 천국!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와 신호체계 아래에서 헬멧 없이도 여유롭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사실 차량이 절대 과속할 수 없도록 설계된 짧은 좌회전 신호와 적응이 되지 않는 신호등 위치, 도로를 한 복판을 가로지르는 진입금지의 버스전용차로 등으로 인해 차량을 운전하던 세 분의 교수님들과 박사과정 선생님에게는 조금 다른 풍경이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ACADEMY JINHYUN JEON에 가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 위치하고 있는 ACADEMY Jinhyun Jeon은 네덜란드 및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실험적인 디자인을 지향하는 융합형 디자인 아카데미이다. 

Jinhyun Jeon 스튜디오는 교육분야에서 디자인, 예술, 교육의 영역에서 장르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적 접근방법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방향의 가능성을 가지고 접근하며 특히 해양디자인 분야에서 해양을 중심으로 성장한 네덜란드의 지리적 여건, 해양 문화를 기반으로 의장 및 식문화, 소재개발 등 지형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실험적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알루미늄을 소재로 한 보트 및 해상구조물 관련 기능 중시 디자인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네덜란드 현지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강의진 섭외 및 현지 코디 및 스텝 파견 등 9박 10일 간의 부경대학교 네덜란드 국외연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해주었다.

TAC (Temporary Art Center)에 가다
TAC(Temporary Art Center)은 ACADEMY JINHYUN JEON과 함께 이번 연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강의를 준비해준 기관으로 아인트호벤 지역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에게 30유로 가량의 저렴한 사용료를 받고 작업 공간과 작업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제공해주고 있었다. 

현재 TAC이라는 디자이너 작업실로 사용되는 공간은 예전에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시의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필립스(PHILLIPS)사의 공장이었다. 
필립스사가 아인트호벤을 떠나면서 빈 공터로 남은 공간을 네덜란드 정부와 아인트호벤시가 네덜란드 디자인을 발전을 위해 공간사용 허가를 디자이너 작업실로 내준것이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서포트해주는 환경아래, TAC에서 제공하는 작업실과 수 많은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음악, 순수미술, 공예 등의 예술가들이 한 곳에 밀집하여 뿜어내는 창의적인 분위기를 보면서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부산에도 이러한 디자이너와 지역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Anselm van Sintfiet디렉터와 함께 TAC의 여러 스튜디오를 탐방하는 연수단

Anselm van Sintfiet (TAC디렉터)를 만나다
감각적인 셔츠와 안경줄을 목에 매고 나타난 Anselm van Sintfiet는 TAC 기관소개와 함께 네덜란드 디자인의 전반적인 경향과 흐름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우리는 가난하다.’라는 명제로 시작한 그의 강의는 ‘우리는 가난하였지만 이렇게 TAC를 일구었고 디자이너들을 위한 공간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라는 결론으로 매듭지어졌다. 덕분에 그가 말한 어떻게(How)라는 방법론을 우리는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하는 토의가 밤새 이어졌다.

Josef Trojan를 만나다
멸종위기에 처한 새의 위치 지도를 QR코드를 활용해 패턴화하여 만든 식탁보와 척추를 중심으로 전신운동을 할 수 있는 동그란 나무 의자를 가지고 나타난 조셉은 훈훈한 외모로 여학생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그의 작품은 재미와 공공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훌륭한 디자인 작품이었다. 

가운데가 텅 빈 나무의자를 만드는 공법을 설명할 때 조셉은 눈은 빛났고, 그를 바라보던 여학생들의 눈도 반짝반짝 빛났다.
  


TAC에서 진행된 Josef Trojan의 특강
Van Der Poll를 만나다
커다란 망치와 모래시계 형상의 유리병을 들고 나타난 그는 작품을 통해서 경험디자인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었다.

교육에 참여한 15명의 교수진과 참여 대학원생 모두가 그의 작품을 만지고, 체험하고, 느끼고, 감탄하였다. 또한 그의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들을 통해 디자인의 지속가능성, 디자인 R&D, 디자인 매니지먼트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해주었다.

Jeanne van Beers를 만나다
JINHYUN JEON STUDIO를 대표해 강의에 나선 지니는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디자인의 사회적 공헌 프로젝트에 관하여 강의해주었다. 
아프리카지역을 중심으로 디자인 교육을 통해 디자이너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Design Academy Eindhoven & STUDIO Jeroen Wand & STUDIO Piet hein Eek에 가다
세계최고의 디자인 교육기관으로 손꼽히는 디자인 아카데미 아인트호벤과 아카데미 출신 디자이너 제론 완드와 피터 헤인 에이크의 작업실을 방문해 그들의 인프라와 디자인에 대해 가지고 있는 소신과 비전을 경험하면서 네덜란드가 왜 디자인 강국인지, 왜 DAE가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 교육기관인지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 

아쉽게도 휴가를 떠난 피터 헤인 에이크와의 만남은 이루어 지지 못했지만 그의 거대한 작업실과 열정적인 스텝들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
  


STUDIO Piet hein Eek에서 작업 중인 디자이너들


■ 두 번째 연수 도시, 로테르담

로테르담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중심부가 완전히 파괴되었지만 전후 네덜란드의 부흥으로 현대도시로 재생된 계획도시이다. 

계획도시인 만큼 도로정비가 잘 되어있고 독특한 현대 건축물이 자리하고 있었다. 유명한 큐브하우스, 펜슬하우스 등의 독특한 건물도 재미있었지만 로테르담 중앙역부터 옛 건물로 보이는 건물의 훼손을 막기 위해 그 위로 올라있는 유니레버 사옥, 주택과 마켓이 함께하는 마켓홀이란 건물도 연수단에게 건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도록 해주었다. 

이동 중에 본 해양도시 로테르담 항구는 유럽 최대 무역항답게 엄청난 규모의 불빛을 내뿜었고 그 모습이 부산항과 신항의 모습과 겹쳐졌다.

선진 마리나 시설물과 수변공원에 가다
네덜란드는 2012년 ICOMIA에서 발표한 세계보팅산업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레저용 요트나 보트를 계류하는 시설인 마리나가 총 1,130여개소로 우리나라 14개소에 비해 약 100배 정도로 보팅 문화나 마리나산업이 활성화 되있으며, 특히 내륙으로 흐르는 강과 해수와의 갑문 시스템이(Lock System) 전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네덜란드 중 로테르담은 라인강 하류, Diep강, Merwede강 등 강마리나 및 수변공간 디자인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도시이다. 

Diep강에 위치한 Bruinisse 마리나를 비롯한 6곳의 마리나시설과 2곳의 수변공원을 탐방하면서 마리나시설과 해상구조물 디자인에 관해 조사하고 직접 보트를 타고 수변공간 디자인을 살펴보는 기회도 가질수 있었다. 
디자인 전공자들만의 시각이 아닌 함께 연수에 참여한 해양스포츠학과 김용재 교수님과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김동준 교수님, 마린융합디자인협동과정 박사과정의 김건우 선생님, 석사과정의 박효성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더욱 알찬 현지조사 및 체험활동을 진행 할 수 있었다. 

네덜란드 마리나 산업의 거대하고 체계적인 인프라와 강마리나와 연계된 수변공원, 그곳을 삶의 터전으로 하는 사람들의 마리나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보며 끊임없이 감탄하였다.


Bruinisse 강(江)마리나 전경
델프트 공과대학교에 가다
로테르담 인근 델프트시에 위치한 델프트 공과대학교에서 해양과 디자인이 결합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박사과정 Damin Palin과 함께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그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영국 RCA(Royal College of Art)에서 제품디자인 석사를 마친 후 싱가포르에서 해양디자인 관련업무를 2년간 진행하고 델프트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었다. 

그의 연구실에서는 교량 건설에 필수적인 콘크리트의 내구성을 미생물을 이용해 높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각각의 학과, 연구실의 연구원들이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학문간의 경계를 넘어 연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유럽최고의 인재들이 모여있는 델프트공과대학교 도서관의 웅장함과 그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학구열은 우리에게 많은 자극이 되었다.

Scheveningen 해변 & 이준열사 기념관에 가다
네덜란드 대표 해변 Scheveningen의 해양디자인 실사를 위해 방문한 헤이그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이준열사기념관 이었다. 

고국에서 온 대학원생 연수단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기념관으로 나와주신 해설사 분을 통해 2시간 가량 역사와 애국심에 관한 가슴 뛰는 이야기를 들었다. 

기념관 안에는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라는 글귀가 있었는데 해양을 주제로 디자인과 문화, 스포츠 분야에서 연구하는 우리 대학원생들에게 더욱 와닿는 메시지였다. 이후 이동한 Scheveningen 해변에서는 Scheneningen의 아이덴티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공공디자인을 접할 수 있었다.

■ 세 번째 연수 도시, 암스테르담

이전에 방문하였던 아인트호벤과 로테르담과 사뭇 다른 느낌. 시끌벅적하고, 개방적이고, 중앙역 근처의 도심에서는 누구나 쉽게 마리화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마지막 연수일정을 진행하였다.

암스테르담 해양박물관에 가다
해양박물관이라는 다소 재미없는 느낌의 이 박물관은 우리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총 세 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진 전시관은 주어진 시간으로 충분하게 볼 수 없을 만큼 전시품이 방대했고, 천장부터 바닥까지 철저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특히 역사에 관한 전시관에서는 에피소드를 영상으로 만들어 관람객이 앞에 서면 시작되는 방식으로 전시하여 지루한 역사를 흥미롭게 전시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관람을 하였다. 

관람 후 방문한 박물관네 기념품샵 또한 전시관의 컨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충분한 소장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암스테르담 해양박물관을 보면서 부산 영도에 위치한 국립해양관련 박물관의 향후 발전상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반 고흐 뮤지엄에 가다
암스테르담을 방문한다면 누구나 꼭 방문 하고 싶은 반 고흐 뮤지엄은 예상대로 오픈시간 전부터 엄청나게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입장한 곳에서 반 고흐의 수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우리에게 반 고흐의 작품 만큼이나 감동을 주었던 것이 반 고흐의 작품을 활용한 기념품 매장이었는데 앞선 해양박물관과 마찬가지로 뮤지엄만의 특색을 살리면서 구성이 풍부하고 구매자들이 충분히 소장가치를 느낄 수 있을 만큼 반 고흐의 작품을 상품에 작 녹여낸 제품들이 많았다.

RAI – METS에 가다
암스테르담의 세계 무역센터인 RAI에서는 매년 11월 해양장비무역 전시회(METS: Marine Equipment Trade Show)를 개최한다. 

METS는 1988년 암스테르담에서 처음 열렸으며, 2014년 11월에 있을 전시회 기준으로 총 1,320여개의 회사가 직접 참여하고 행사 방문자는 21,500여명으로 예상하며 한국을 비롯한 18개국이 협동 국가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해양관련 장비 전시회로 유명하다. 

이번 해외단기연수를 위해 METS에서는 전시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행사 준비과정 및 참여방안을 자세히 알려주는 강의를 직접 제공해주었다. 

METS 관계자들은 자신들이 준비하는 세계에서 최대, 최고의 트레이드쇼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METS는 KOTRA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내최대 규모의 보트쇼인 경기국제보트쇼와 대한민국 국제보트쇼 모두 자문해주고 있음을 새롭게 알수있었다. 

강의가 끝난 후 자유토의 시간에서 대한민국 해양산업과 보트쇼에 대한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눌수가 있었는데, 우리나라 해양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무역센터 앞에 네덜란드 국기와 나란히 태극기가 게양되어있었는데 이는 부경대학교 국외연수단을 위해서 METS관계자들이 태극기 게양해 준 것이었다. 연수단원 모두가 METS 관계자들의 세심한 배려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 

 
9박 10일간의 부경대학교 마린융합디자인협동과정 단기연수를 통해서 우리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해양디자인, 융합디자인, 마리나산업 전반에 관한 능력을 제고시킬 수 있었다. 

비록 빡빡한 연수일정 탓에 더치커피를 마시는 호사를 누리지는 못하였지만 방문 하는 곳곳에서 그들이 제공해준 커피 한 잔과 다과를 통해서 동 시대를 살아가는 디자이너로서, 비슷한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자로써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음을 느낄 수 있었다. 

막연히 텍스트와 이미지로만 접하던 더치디자인과 최정상의 더치디자이너들과 함께 호흡하고 토의했던 경험은 향후 우리가 한 사람 한 사람의 디자이너로 해양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다.
 
아직은 생소하고 낯설고 어렵기만한 해양디자인이라는 분야에 관한 통찰도 이번 국외연수를 통해 부끄럽지만 조금은 커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해본다.

기행문을 마치면서 휴가기간 휴가를 반납하면서 까지 우리의 교육을 위해 달려와준 네덜란드 디자이너와 교육관계자 분들, 언제나 곁에서 지도하여 주시는 김명수, 장청건 교수님 이번 연수를 기획하면서 매일 밤을 새워가며 준비해주신 마린융합디자인사업단 조정형 단장님, 이성우 연구교수님, 박효정 주무관님과 언제나 최고의 강의를 만들어주시는 유상욱, 김용재, 김동준, 홍동식 교수님을 비롯한 마린융합디자인협동과정 참여교수님들과 참여대학원생 분들께 감사드린다. 

짧은 기행문을 통해 다 전달하지 못하는 값진 경험과 지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은 해양디자인 명문 부경대학교, 해양디자인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데 작은 힘을 보태는 일원으로써 하루하루를 열심히 연구하며 조금씩 갚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쓴이 박창훈(tigernote@naver.com)은 부경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마린융합디자인협동과정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글쓴이 황다솜(h6023540@naver.com)은 부경대학교에서 공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한 후 동 대학원 마린융합디자인협동과정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