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총장의 제안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4-09-04 |
조회수 | 1789 |
김영섭 총장의 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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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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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 제목은 ‘도전하는 즐거움.’ 김 총장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40년이 된다.”면서, “그 사이 함께 졸업했던 동기생 480명 중에서 60명이 세상을 달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 말에 학생들이 조금 놀라는 표정이었다. 사람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필연적으로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변화를 겪게 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말이었다. 그 변화를 발전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시기마다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그럼 지금 대학시절을 보내는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김 총장은 우선 자기의 능력을 잘 발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너무 일상에 매몰된 나머지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것은 아닌지 성찰해야한다.”고 말했다. 학점을 잘 받고, 장학금까지 받으니까 별 문제가 없다? 그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학이라는 시스템, 동아리라는 틀에 묻혀서 마음속에 숨어있는 것을 눈치조차 채지 못하고 지나가고 있지 않는가? 그런 것이 있는지 없는지 들여다볼 생각조차 하지 않은 채! 김 총장은 “내 몸 자체가 기적제품이다. 나는 기적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나는 소중하다는 인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거기에 영혼을 가지고 있다. 옆에 있는 사람과 손잡기를 원하는 영혼을 가지고 있다. 기적 같은 몸과 협력하고 협동하는 영혼의 조화로 자신감을 가지고 앞에 펼쳐진 삶에 도전해야한다.”고 말했다. 암환자 수기를 보면,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이 바로 ‘그 때 해볼 걸!’이라고 한다. 대학생활 때 해야 할 것, 대학생이니까 가능한 것에 대한 목록을 만들어 보자. 나는 왜 기타를 배우지 않는가? 김 총장은 “바라만 보지 말고, 생각만 하지 말고 거기 직접 가서 만져보라.”고 말했다. 그리고 탐험가 존 고다드의 어록이 소개됐다. 그는 인생에서 해야 할 127개 목록을 적고 실행한 인물이다. 우주비행사도 그 중 하나였는데, 그는 40세에 실제로 아폴로 우주비행사가 됐다. - 꿈을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목표를 세우고 집중하는 것이다. 그런데 꿈을 바라보기만 하면 안 된다. 꿈의 목록을 만들어라. 그것은 곧 희망의 목록으로 바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은 해야 할 일의 목록으로 바뀔 것이다. 꿈을 머리로만 그리지 않고 가슴에 새기고 종이에 적고 발로 뛰면 그 목록은 결국 자신이 ‘이루어낸 목록’으로 바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