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동공조공학과가 휩쓸었다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4-12-18 |
| 조회수 | 5115 | ||
| 냉동공조공학과가 휩쓸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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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4-12-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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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학생들이 ‘제2회 전국 대학생 HVAC 경진대회’금상, 은상, 장려상을 석권했다.
부경대 냉동공조공학과 학생들은 대한설비공학회(학회장 한화택) 주관으로 에너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관련 기술 아이디어를 겨루는 이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의 주인공은 황언화(4학년), 김준하(4학년), 김도빈(3학년). 이들은 ‘유동층과 세정볼을 이용한 폐열회수 히트펌프시스템용 열교환기의 자동 오염 저감장치’로 수상했다. 이 장치는 목욕탕, 염색공장 등에 설치된 폐수저장조에서 열교환기를 이용해 폐수의 열에너지를 회수할 때 열 회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이다. 폐수저장조에 실리콘 재질의 세정볼을 투입하고, 공기방울을 분사하여 유동층을 형성해 열교환기 외부의 오염물을 지속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열 회수 효율을 높이는 원리이다. 시험 결과 20분 만에 오염물을 80%이상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장자들을 이 기술을 특허 출원했으며, 부경대 내 엔지니어링하우스 입주 기업인 ㈜태성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대회 은상은 같은 학과 4학년 학생들인 박부호, 김지연, 김성수, 이경락, 이훈석, 한서인이 ‘자동차 승차불쾌감 해소를 위한 태양전지 이용 냉난방 보조장치 개발’ 기술로 수상했다. 이 기술은 자동차 지붕에 설치한 태양전지의 전기를 활용, 차량 뒤 열전소자를 이용해 얼음을 얼린 뒤 이 얼음의 냉기를 좌석의 시트로 내보내는 아이디어이다. 동상은 배재영(4학년), 오인택(3학년)의 ‘버블젯 루프 히트파이프를 이용한 온수난방’ 기술이었다. 이 기술은 XL파이프를 바닥에 설치에 온수를 통과시키는 기존 난방방식 대신, 열전도율이 높은 히트파이프를 이용해 난방효율이 높고 균일한 온도로 난방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