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를 희망과 도전으로!”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5-01-02 |
| 조회수 | 1722 | ||
| “새해를 희망과 도전으로!” | |||||
![]() |
대외협력과 | ![]() |
2015-01-02 | ![]() |
1722 |
|
부경대학교는 2일 오전 10시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2015년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새해 새 출발을 다짐했다. 김영섭 총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우리 부경인들은 지난해 갖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본령인 교육, 연구, 봉사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우리 부경대학교의 기상을 한껏 떨쳤다.”고 돌이켰다. 이어 김 총장은 “우리 모두 새해를 희망과 도전으로 시작해야한다. 희망이 있으면 도전할 수 있고, 두려워하면 퇴보하는 것이다. 우리에겐 그렇게 할 수 있는 오랜 전통과 저력이 있다.”면서, “미래는 현재보다 분명히 나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신년사를 낭독한 뒤 “자신감 있고 당당한 출발을 위해 새해 구호를 제창하자.”고 제안한 뒤,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힘차게 3가지 구호를 외쳤다. “우리는 도전한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 앞서 김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은 백경탑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교무위원들은 바다를 개척하다 젊음을 바친 선배들의 뜻을 이어 도전과 열정의 자세로 미래를 열어가는 대학을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청양의 밝은 새해가 힘차게 솟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세월호 사고를 비롯한 대형 재난으로 우리 모두 존재의 뿌리조차 흔들리는 아픔과 슬픔을 경험하였고, 또한 경제 불황과 사회 갈등의 심화 등으로 불안정한 한해를 보내야 했습니다. 고등교육 환경도 유례없는 소용돌이에 휩싸였던 한해였습니다. 구조조정, 기성회계 대체법률, 공무원연금법, 성과급적 연봉제와 같은 대학을 둘러싼 법률과 정책으로 큰 혼란을 겪었고,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채로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외부 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부경인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정말 열심히 뛴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대학의 본령인 교육, 연구, 봉사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우리 부경대학교의 기상을 한껏 떨쳤습니다. 지난해 우리의 많은 학생들은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통해 큰 보람을 안겨주었고, 교수님들도 우수한 연구성과와 대외활동으로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대학은 전국 A그룹 국립대학 취업률 1위, 생명공학 연구분야 평가 국내 1위, 아시아 대학평가 의대(醫大) 없는 대규모 종합대 국내 3위, CK사업 동남권 상위권 등 각 분야에서 빛나는 역량을 과시하고 명예를 드높였습니다. 새해에는 융복합공학관, 영유아보육시설, 행복기숙사, 정문지역정비사업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종합실내체육관 신축을 포함한 스포츠콤플렉스 조성, 실습선 신조, FAO 유엔수산대학 유치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캠퍼스 인프라 혁신을 통해 대연캠퍼스에는 교육과 연구기능을 집중시키고, 용당캠퍼스에는 신기술 창업집적사업과 같은 산학협력기능을 집중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국립대학의 예산체계 변화에도 불구하고, 학생 장학금과 교수님들의 연구인프라 예산, 교직원들의 복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부경가족 여러분. 희망은 변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힘을 북돋아줍니다. 도전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희망과 도전은 우리를 결국 성취와 보람의 산봉우리에 오르게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희망과 도전으로 새해를 시작합시다. 다시 한 번 부경 가족 여러분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