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하고 싶은 이유는?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5-03-06 |
| 조회수 | 1870 | ||
| 성공하고 싶은 이유는? | |||||
![]() |
대외협력과 | ![]() |
2015-03-06 | ![]() |
1870 |
|
5일 오후 3시 대학극장에서 열린 21세기 리더십 특강 2015학년도 1학기 첫 주자는 부경대학교 김영섭 총장이었다.
이날 화두는 ‘꿈’이었는데, 강연 내용 가운데 ‘왜 성공하고 싶은가?’라는 김 총장의 질문에 많은 학생들은 잠시 어리둥절했을 지도 모른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여 정리해보려는 생각조차 없었을 테니까. 김 총장은 우리는 마땅히 꿈을 가져야하지만(아직 꿈조차 없는 사람이라니!) 그 꿈을 왜 가져야하는지에 대해 깊이 명상해 보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그것은 삶의 목표이자 나중에 삶의 오롯한 결과가 될 테니까, 소소하게 살다가 사라지는 생이 아니라 어떤 소중한 의미를 가진 위대한 삶이 되어야하니까 매우 중요한 질문이 아닐 수 없다. 그 위대한 삶을 위해서는 ‘왜 성공하고 싶은가?’ 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하는 것이다. 위대한 삶을 위해서는 위대한 이상이 있어야한다. 공무원이 되겠다고? 왜 공무원이 되려고 하지? 그냥요. 김 총장은 “이 때 ‘그냥요’라는 대답은 안 된다.”면서,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어록을 소개했다. ‘정보혁명을 통해서 인간의 지혜를 공유하고 세계에 공헌하기 위해서!’ 그러면서 김 총장은 “여러분은 왜 꿈을 실현하려고 하는가?”고 또 물었다. 그는 “내 자신을 위해서? 그러면 안 된다. 타인을 위해서, 지역 사회를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인류의 삶을 위해서라는 따뜻한 목표가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처럼 나누는 삶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 순간, 가치 있는 꿈을 가져라.”고 당부했다. 이 대목에서 평소 그가 자주 인용하는 탐험가 존 고다드의 어록을 소개했다. 인생에서 해야 할 127개 목록을 적고 실행한 인물이다. 우주비행사도 그 중 하나였는데, 그는 실제로 우주비행사가 됐다. ‘꿈을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목표를 세우고 집중하는 것이다. 김 총장은 존 고다드처럼 자신만의 꿈의 목록을 만들라고 학생들에게 주문했다. 이 일을 오늘 저녁에 할 일의 하나로 지금 당장 메모하라고 당부했다. 그 메모를 실행해보자. 그러면 그것이 그대의 수많은 소소한 날들을 위대한 삶으로 바꾸는 첫걸음이 될지도 모르니까.<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