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사전 통째로 외운 인물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5-05-04 |
| 조회수 | 2949 | ||
| 영어사전 통째로 외운 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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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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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강준석 동문(수산경영학과 80학번)이 우리나라 수산분야 ‘연구 사령탑’인 국립수산과학원의 원장으로 취임했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과 관련된 조사와 연구, 그리고 기술 개발과 그 기술을 보급하는 우리나라 수산연구의 메카다. 강 신임원장은 1962년 경남 함양출신으로 부경대 수산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HULL(헐)대학교에서 자원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기술고시(22기)에 합격, 1988년 수산과학원 수산사무관으로 시작해 해양수산부 자원관리과장, 농림수산식품부 어업자원관, 수산정책관, 원양협력관을 거쳐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강 원장은 최근 해양수산부 개방형직위(책임운영기관장) 공개모집에서 국립수산과학원을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전시킬 리더십과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았다. 지난 26년간 국내외 수산현황과 수산정책을 담당한 수산전문가로 국제적 감각이 뛰어나고,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14년도 한·중어업협상 등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여 2015년 1월 30일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강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수산업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국제적인 수산업의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기가 왔다.” 면서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이 FTA 등에 대응한 국제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산현장과 정책을 연계한 연구개발에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동문은 학창시절 영어 사전 한권을 통째로 외운 인물로 유명하다. 그가 최근 부경투데이와 가진 인터뷰를 잠깐 살펴보자. 다음은 그 인터뷰 기사 요지. 부경대 전신 부산수산대 3학년이던 1986년 수산기술고시 1차에 합격했고, 그 다음해 2, 3차에 합격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강 동문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캠퍼스에 붙은 플래카드 하나가 나의 인생을 갈라놓았다.”고 말했다. 수산경영학과 1학년 재학 때 그는 큰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함양고등학교에서 대도시인 부산으로 유학을 온 그가 대학 생활에 회의를 품게 된 것이다. 대부분의 신입생들이 대학 입학 후에 겪는, 현실에 대한 불만족과 장래에 대한 불안감이 그에게도 닥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교내에 붙은 ‘박종국 학생, 행정고시 합격’이라는 플래카드를 발견했다. 박종국 동문은 당시 대학 2학년 때 고시에 합격, 수산 행정의 주요 보직을 거쳐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실장을 지낸 뒤 KMI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그 플래카드를 보고 나도 고시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하루빨리 군을 마치고 기술고시에 도전하기 위해 곧바로 군에 자원 입대했다. 영어사전을 통째로 외울 정도의 영어실력은 기술고시 합격 후 수산행정관료가 되고 난 후에도 매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우리나라가 OECD에 가입한 후 처음으로 그는 1997년 OECD에 국제협력관으로 파견된 데 이어 주 프랑스 대사관과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등에 파견돼 일했다. 국제회의 참석차 다녀온 외국이 40여 개국을 넘는다. 그는 후배들에게 “1~2학년 때 자신의 미래에 대한 설계를 하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특히 자신의 전공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어야 사회에 나와서도 전문인으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부경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