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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투데이

  • 국립 부경대학교의 다양한 모습과 소식을 접하시면 부경대학교가 한번 더 가까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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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학번 새내기 3,513명 왔다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6-02-29
조회수 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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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학번 새내기 3,513명 왔다
대외협력과 2016-02-29 3548



△ 입학선서를 하고 있는 2016학번 신입생들. ⓒ사진 이성재(홍보팀) 

부경대학교가 매년 3월 2일에 하던 입학식을 올해 처음으로 2월 29일에 열었다. 입학식 일정을 앞당겨 3월 2일부터 바로 수업에 들어가 더욱 밀도 있는 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부경대는 29일 오후 3시 대연캠퍼스 체육관에서 김영섭 총장을 비롯, 박맹언 전임총장, 서영옥 총동창회장, 김경조 기성회장 등 내빈과 신입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입학식 및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3,513명이 재학기간 중 학칙을 준수하고 학업에 전념할 것을 선서로 다짐했다.

군별수석 장학금은 이주현 학생(경영학부), 정선영 학생(경영학부), 손지환 학생(간호학과) 등 3명이 받았다. 이들에게는 4년간 등록금이 면제되고 학비보조금으로 입학 학기 150만원, 매학기 100만원이 지급된다.

인문사회과학대학 수석은 문주성 학생(경제학부), 이예인 학생(법학과), 최승희 학생(경제학부), 최윤화 학생(경제학부)가 차지했다. 자연과학대학은 안지수 학생(간호학과)과 김성준 학생(응용수학과)이, 경영대학은 서민규 학생(국제통상학부)과 이예은 학생(경영학부)이 각각 수석을 차지했다.

공과대학 수석은 냉동공조공학과의 김준엽 이동희 임기홍 이승렬 김용찬 이선근 학생이, 수산과학대학 수석은 해양수산경영학과의 김수영 박지민 학생이, 환경·해양대학 수석은 박성우 학생(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과 김민정 학생(해양공학과)이 차지했다.

단과대 수석에게는 4년간 등록금이 전액 면제된다. 학비보조금으로 입학 학기 100만원, 매학기 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날 입학식에 이어 환영식도 열렸다. 환영식에서는 대학생활 안내와 동아리공연 뿐만 아니라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의 리더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 초청 특강을 통해 새내기들을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영섭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두려워하지 말 것, △망설이지 말 것, △게으르지 말 것 등 3가지를 강조했다. 김 총장은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이라면서, “오늘부터 두려움은 던져버리고 큰 이상과 푸른 희망을 머리와 가슴에 새겨야한다.”고 말했다.<부경투데이>

<김영섭 총장 입학식사 전문>

오늘 자랑스러운 국립부경대학교의 신입생이 되는 여러분. 부경대학교 모든 구성원은 여러분을 뜨겁게 환영합니다. 

그리고 이 영광스러운 날이 있기까지 정성을 다해 사랑을 베풀어주신 가족 여러분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박맹언 전임총장님, 서영옥 총동창회장님, 김경조 기성회장님, 김용일 육군학군단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부경대 새내기 여러분. 여러분은 오늘 명문 국립부경대학교의 새가족이 되었습니다. 부경대학교는 새내기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활짝 피워줄 모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이 지역사회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대학, 19만 동문이 활약하고 있는 대학, 가장 성공적이고 역동적인 대학이 바로 부경대학교입니다.

작년에는 졸업생 3천명 이상의 전국 ‘가’그룹 국립대학 취업률 1위, 전임교원 논문수 국립대 1위, 라이덴랭킹 생물의학분야 국내 1위 대학이 되었습니다.

용당캠퍼스 이전을 위한 융복합공학동, 2500백명 수용의 학생생활관 신축, 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신축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지난주에는 FAO 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유엔 기구가 되는 이 대학을 유치함으로써 우리 부경대학교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 점프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저는 오늘 부경대학의 총장으로써 또 이 대학을 졸업한 선배로써 여러분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두려워하자 마십시오. 대학은 걱정이나 두려움을 가르치는 곳이 아닙니다. 대학은 높은 이상을 가르치고 희망을 배우는 곳입니다. 두려움은 여러분을 가둬두지만 이상과 희망은 여러분을 자유롭게 합니다.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부터 두려움은 던져버리고 큰 이상과 푸른 희망을 머리와 가슴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망설이지 마십시오. 여러분 앞에는 어떠한 장애물도 없습니다. 단지 망설이는 태도 그자체가 가장 큰 장애물이 될 것입니다. 결심을 하면 길이 열리고, 도전하면 이루어집니다. 열정과 도전만이 성공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길잡이가 됩니다. 망설이지 말고 지성과, 야성과 감성의 숲속으로 뛰어들기 바랍니다.

셋째로, 게으르지 마십시오. 성실한 사람에게는 언제나 희망이 있지만 게으른 사람에게는 영원히 절망밖에 없습니다. 부지런히 배우고 익히는 대학생이 되십시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사는가? 늘 성찰하는 대학생이 되십시오.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는 시인의 외침이 있습니다. 이에 답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기르고 실천하는 대학생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오늘부터 여러분은 대학이란 바다에 나섰습니다. 두려움 없이 나만의 항로로 나아가십시오. 도전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돛을 높이 올리고 가고 싶은 길로 당당히 나아가기 바랍니다. 부경대학교의 모든 구성원은 여러분의 출발을 응원하고 성공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입학을 모든 부경가족과 함께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신입생 환영식에서 현악사중주 공연이 열리고 있다.

△ 신입생 환영식 동아리 공연 장면.

△ 입학식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