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극곰을 보호해 주세요”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7-01-09 |
| 조회수 | 749 | ||
| “북극곰을 보호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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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7-01-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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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절약할게요.’ ‘에코백 쓸게요.’ ‘나무를 많이 심을게요.’ … 1월 8일 오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마련된 부경대학교 홍보부스에 북극곰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인간 북극곰들이 줄을 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부경대 대외홍보대사 ‘블루’ 학생들이 부산일보 주최 ‘제30회 북극곰수영축제’ 행사장에 마련한 북극곰 보호 캠페인에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것. 부경대 캠페인 참가자들은 환경보호를 실천해 북극곰을 보호하겠다는 다양한 다짐을 포스트잇 메모지에 써 ‘블루’ 학생들이 준비해온 홍보 패널에 붙였다. “아프지 말고 잘 살아”라는 어린아이의 다짐부터 ‘쓰레기 버리지 않고 텀블러 쓸게요’ ‘냉장고를 오래 열고 있지 않아요’ 등 시민들의 다양한 실천 다짐이 패널을 빽빽하게 덮었다. ‘블루’ 학생들은 이날 북극곰 보호 캠페인과 함께 부경대 역사 퀴즈 이벤트를 함께 열고 퀴즈를 맞힌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경대 탁상달력과 부경사우루스 조립 모형 등 상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한편 북극곰수영축제는 한겨울 바다에 뛰어들어 즐기는 세계 10대 이색 겨울스포츠로 꼽히는 행사다. 이날 열린 ‘제30회 북극곰수영축제’에는 본행사 참가자 5천여 명 등 5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행사인 DJ KOO, 지원이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본행사인 겨울바다 입수, 부대행사인 초대형 북극곰 캐릭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3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환경보호 캠페인 프로모션으로 진행, 부경대 캠페인 행사를 비롯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북극곰 보호 캠페인이 함께 열렸다. <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