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이 뛴다| 김정은 동문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7-02-28 |
조회수 | 2178 |
동문이 뛴다| 김정은 동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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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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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은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은 경력자(박사학위, 석사학위+경력, 경력, 변호사 등)들을 정부 관련 부처에 배치, 정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무원 채용제도다. 김 동문은 지난해 12월말 이 시험의 외교부 법무행정 분야에 최종합격, 현재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 연수가 끝나면 오는 4월 중순 외교부에서 근무하게 된다. 부경대 수산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및 영국 카디프대학에서 해양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졸업 후 2011년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재직하면서 해양법 연구를 비롯, 여러 국제기구 회의에서 정부자문으로 참석, 국제조약 제·개정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또 다른 도전을 위해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에 응시했는데 합격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 외교부에서 국제협력분야 적성을 십분 발휘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전공 공부 외에도 외국어 한 가지를 아주 빼어나게 구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두시라고 후배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 자신도 학부와 대학원 때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열심히 공부했던 것이 이후 유학 준비 등을 할 때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한편 김 동문은 지난 2014년 2월 퇴임한 부경대 김성부 명예교수(물리학과)의 1여2남 중 장녀다. <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