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rfing Your life!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7-07-03 |
| 조회수 | 876 | ||
| Surfing Your lif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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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7-07-03 | ![]() |
876 |


막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 송정 바다 새벽 6시,
서핑을 즐기는 두 청년들이 라인업에서 파도를 기다리고 있다.
나를 해안으로 데려다줄 파도 한 장을.
아직 미명이지만, 곧 낯선 웨이브를 만나게 될 것이다.
세상에 같은 파도란 없다.
언제나 낯선 느낌이기에 나는 위로 비상한다.
무엇이든 ‘낯선 것’에 접촉하는 것은 신나는 일이잖은가?
나를 확장시켜주니까.
종전의 나와 다른 나로 변화시켜주니까.
Surfing Your life!
ps. 부경대학교서 30여분 거리인 송정해수욕장이 서핑 천국이라는 사실은 서퍼들에겐 잘 알려진 사실.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송정 바다는 남풍과 북풍의 영향을 다 받기 때문에 국내 최적의 서핑 명소로 꼽힌다.
특히 수심도 얕아 작은 바람에도 서핑에 알맞은 파도가 자주 발생하는 점도 송정만의 매력이다.
전문가들은 초·중급자들이 즐길 수 있는 파도로는 해외에서도 이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한다.
서핑 입문자라면, 전문가 지도로 이틀 정도 연습하면 보드 위에 서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사진> 6월 25일 새벽 송정해수욕장에서 서핑을 즐기기 위해 파도를 기다리고 있는 청년들. ⓒ사진 허광훈(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