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금 1,000만 원 받은 부경대생 작품은?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7-09-29 |
| 조회수 | 1248 | ||
| 첨부파일 | |||
| 상금 1,000만 원 받은 부경대생 작품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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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7-09-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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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김광수‧포스코 전무)이 주관한 제3회 스테인리스 제품 아이디어 디자인 공모전에서 작품 ‘캡슐(CAPSULE)’로 상금 1,000만 원의 대상을 수상했다. 정보은 학생은 전국 241개 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 둥근 캡슐 형태의 스테인리스 재질 가로판매대 디자인 작품으로 이 대회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가공하기 쉽고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소재를 이용해 도시경관과 분위기를 경쾌하게 만들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적인 사각형 가로판매대에서 벗어나 곡선을 강조한 타원형의 캡슐모양으로 디자인된 점이 특징이다. 앞쪽은 개방돼 신문 등 물품 진열대를 배치했고, 그 위로 햇빛이나 눈, 비를 막을 수 있는 롤러형 차양막을 달았다. 뒤쪽에는 출입구를 마련하고, 양 옆과 천장에 둥근 형태의 창문을 달아 안에서도 하늘과 거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둥근 디자인으로 내부에 추가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도 높였다. 정보은 학생은 “거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밋밋한 가로판매대 대신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시설로 디자인하고 싶었다.”면서 “따뜻한 감성을 더하려고 스테인리스에 곡선형 디자인을 입힌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보은 학생은 이번 수상을 비롯,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Senior Personal Mobility Design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한국도로공사의 제6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최근 1년간 디자인 공모전에서 15번이나 수상하는 등 활약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실내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이나 선박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호텔 로비와 조경 디자인 등 직업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많다.”면서, “무엇보다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제품이나 장소를 디자인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2017년도 STS 산업발전 세미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TS 제품 아이디어 디자인 공모전’은 스테인리스의 내식성, 성형가공성, 친환경성 등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 아이디어 및 디자인을 통한 스테인리스의 수요 확대 및 창출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