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공학과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7-11-20 |
| 조회수 | 816 | ||
| 첨부파일 | |||
| 식품공학과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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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7-11-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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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학생들이 한국식품영양과학회(회장 차용준)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부경대 식품공학과 박가령(석사1년), 전윤창(3학년), 류수진(2학년), 한희정(2학년), 신명주(2학년), 배효정(2학년), 박호정(2학년) 등 7명은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 ‘장케스트라’를 출품해 상을 받았다. 수상작 ‘장케스트라’는 이들이 직접 연구 개발한 ‘노인의 변비 완화를 위한 유산균 첨가 워터젤리’를 시제품으로 제작한 것이다. 제작과정은 우선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와 양배추를 삶아서 간 뒤 젤라틴을 넣어 끓인다. 이를 식힌 뒤 유산균이 많은 플레인 요거트를 섞어 일정 시간 발효시키면 유산균이 더 많아지고 맛도 좋은 워터젤리가 완성된다. 이들은 수요자인 노인들이 음식을 먹을 때 목으로 부드럽게 넘길 수 있도록 액체에 가까운 워터젤리 형태로 만들고, 쉽게 짜 먹을 수 있도록 파우치 용기에 담았다. 박가령 학생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6,70대 이상 노인 중 변비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변비를 앓는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이번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개발 의도와 제품 네이밍, 브랜드 디자인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식품영양과학회는 1971년 창립 이후 식품과 영양 관련 연구 촉진, 식생활 개선을 통한 국민영양보건의 향상 및 학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