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가 만난 김영섭 총장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8-03-30 |
조회수 | 796 |
부산일보가 만난 김영섭 총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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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8-03-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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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이라는 ‘멋진 타이틀’을 지니게 됐다. 지난 28일 교육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인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부경대가 선정된 것. 전국 대학들과의 치열한 경쟁,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동남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부경대가 뽑힌 것이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을 이끌고 있는 총장의 생각은 어떤 것일까? 마침 교육부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된 10개 대학 명단을 발표한 28일, 부산일보 27면에는 김영섭 부경대 총장의 인터뷰가 실렸다.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의 길’이라는 꼭지제목을 가진 기획 기사였다. 기자가 김 총장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 부경대는 무슨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하고 묻고, 김 총장이 답한 기사였다. 기사의 제목은 「초월적 사고와 창조적 영감 ‘융합 시대’ 이끈다」
그는 “(융합은) 인간과 기계, 현실과 가상, 공학과 생물학, 조직과 비조직 등 떨어져 있던 것들이 서로 합쳐지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능력을 길러야 하고 그러려면 관찰, 고찰, 성찰, 통찰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초월적 사고 능력이 필요한데 이성보다는 감성과 직관, 창조적 영감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경대는 어떻게 하고 있나? 이 기사는 “부경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분다. 핵심은 교육 과정과 방법, 환경의 변화다. 먼저 일방적 강의 방식을 탈피한다.”고 소개했다. 기사에서 김 총장은 “이제 강의실이라는 말도 사라져야 한다. 토론실, 프로젝트 수행실 정도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는 “대표적인 것이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라면서, “강의를 하고 숙제를 하는 게 아니라 숙제를 먼저하고 강의를 듣는 식이다. 교육 환경도 토론식, 프로젝트 중심으로 바꾼다. VR·AR(가상·증강현실) 교육공간을 확충하고, 뭔가를 직접 만들어 보는 메이커 교육도 강화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기사는 “(부경대는) 과학기술 연구개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원과 실험실 중심으로 개편한다. 구체적으로 ‘1교수 1실험실’ 체제를 유지하고, 모든 교수에게 교내 연구비를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기사는 “부경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드래곤 밸리’다.”면서, “용당캠퍼스 전체를 산학협력과 기업창업, 첨단 기술연구개발, 창의적 인재양성 보금자리로 만드는 것.”이라고 썼다. <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