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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산업단지 대표단 방문 까닭은?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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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산업단지 대표단 방문 까닭은?
대외협력과 2018-04-23 457



△ 상해펑센경제개발구 대표단이 부경대 입주기업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이성재(홍보팀)

중국 상해시의 경제‧산업 육성 기관인 상해펑센경제개발구 대표단(단장 왕강치앙 부총경리)이 경제‧기술 분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20일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를 방문했다.

왕강치앙 부총경리, 정시춘 상해중한창업혁신파크 총경리 등 대표단 일행은 이날 오후 부경대 용당캠퍼스 한미르관 5층 회의실에서 부경대 박영환 산학기획부단장, 권순목 창업지원단장 등 부경대 관계자들과 양 기관 간 교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대표단은 이날 부경대가 33만 ㎡ 규모의 용당캠퍼스를 지역 기업들에게 개방해 산학연 혁신캠퍼스로 조성하는 ‘드래곤밸리 구축사업’ 등 산학협력 현황을 확인하고, 부경대 입주기업들을 둘러봤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부경대 등 부산지역 3개 대학이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해펑센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중한창업혁신파크와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양 기관 간 경제‧기술 분야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왕강치앙 부총경리는 “캠퍼스 입주기업들을 집중 지원하는 부경대 ‘드래곤밸리 구축사업’처럼 상해펑센경제개발구도 정부지정 ‘동방뷰티밸리’로서 건강‧뷰티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등 공통점이 많다.”면서, “양 기관이 지난해 MOU에 이어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하자.”고 말했다.

박영환 부단장은 “부경대에도 건강‧뷰티 분야를 연구하는 교수와 기업들이 있어 양 기관이 협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부경투데이>


△ 상해펑센경제개발구 대표단 일행과 부경대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