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평화 지킬게요!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8-04-24 |
| 조회수 | 544 | ||
| 첨부파일 | |||
| 세계 평화 지킬게요! | |||||
![]() |
대외협력과 | ![]() |
2018-04-24 | ![]() |
544 |

|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해 10년째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학생 평화봉사단이 눈길을 끈다.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가 4월 23일 오후 대학본부 7층 회의실에서 제10기 발대식을 가진 UN서포터즈(대표 장현창‧경영학과 4학년)가 바로 그들이다. 이들의 임무는 대학 인근 UN기념공원에 잠든 11개국 2,300여명의 UN군 전몰용사의 넋을 돌보는 등 6‧25전쟁에 참전해 세계평화를 지킨 참전용사들의 은혜를 갚고 평화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것이다. 지난 2009년 제1기 66명을 비롯해 이날 발대한 제10기 16명까지 10년간 봉사단에 참여한 학생은 총 350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지금까지 UN기념공원 행사 지원, 전사자 유해 발굴 지원, 보훈병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6‧25전쟁 해외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도 이들의 임무다. 이들은 지난 10년간 네덜란드,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미국, 벨기에, 태국, 터키, 필리핀, 호주 등 세계 9개국 100여명의 해외 참전용사를 직접 찾아갔다. 지난해 UN서포터즈가 호주 참전용사들을 방문해 감사편지와 선물을 전달한 자리에서 참전용사 존 몰렛 씨(86)는 “가족들을 남겨두고 참전해 당시 겪었던 참혹했던 순간들을 생각하면 정말 슬프지만, 한국 청년들이 이렇게 우리를 찾아주니 정말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UN서포터즈 제10기 학생들도 이날 발대식과 UN기념공원 참배활동을 시작으로 UN 기념공원 추모제 등 행사 지원, 평화의 날 홍보, 보훈회관 방문 봉사활동, 해외 참전용사 방문 봉사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장현창 학생은 “우리나라의 평화를 위해 청춘의 소중한 시간을 바쳤던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고마움을 조금이라도 갚기 위해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