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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디자인 고민, 부경대가 해결 나섰다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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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디자인 고민, 부경대가 해결 나섰다
대외협력과 2018-11-01 528



△ 디자인 컨설팅 행사 전경.

디자인학과 교수들이 스타트업 기업들의 디자인 분야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부경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서용철)이 지난 10월 31일 오후 용당캠퍼스 학생회관 아이디어큐브에서 개최한 ‘원데이 디자인 컨설팅’ 행사가 그것.

이 행사는 사업단이 부경대 가족기업 중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포장, CI/BI, 브로슈어 등 4개 분야에 걸쳐 디자인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해 기업 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부경대 시각디자인학과 장청건, 홍동식 교수, 공업디자인학과 김명수, 유상욱, 김철수, 조정형 교수와 외부 디자이너 등 12명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업체는 모두 15곳. 디자인 자문위원들은 업체들이 사전에 제출한 24건의 컨설팅 요청서를 미리 검토하고 이날 컨설팅을 진행했다.

무선 골전도 이어폰 제품의 디자인 컨설팅을 요청한 창업기업 에스엠투아트 박태수 대표는 “지금까지 시제품의 기술적 부분과 기능 개선에만 집중해 왔는데, 재료부터 양산까지 실제 제품 생산을 위한 디자인 자문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핸디형선풍기와 스마트폰케이스 등을 생산하는 ㈜파인데이 이성식 대표는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여러 디자인을 시도해 왔는데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면서, “교수님들이 학과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시기로 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3D 스캐너를 생산하는 업체 피케이시스템은 제품의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제품 디자인 개선을 위해 디자인학과와 함께 산학협력과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부경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이날 현장 컨설팅에 이어 사업단 전문인력 및 디자인 전문기업과 함께 컨설팅 참여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