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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립연구소에 진출한 부경인은?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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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립연구소에 진출한 부경인은?
대외협력과 2018-12-04 938

부경대학교 연구원이 미국 국립연구소 취업에 성공해 화제다.


△ 강현규 박사. ⓒ사진 이성재(홍보팀)
부경대 BK21플러스 지구환경재해시스템사업단 박사후연구원 강현규 박사(33‧지도교수 정형빈)가 그 주인공.

그는 최근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의 연구원 채용에 지원해 합격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서밋(Summit)’을 보유한 오크리지 국립연구소는 4500여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는 국립연구소 중 가장 큰 규모다.

이 연구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전 세계 계산과학 분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류심사, 전화 및 화상인터뷰, 부서장 인터뷰 등 연구원 채용과정을 통해 미국 국적 연구자 한 명과 강현규 박사를 최종 선발해 지난 9월 발표했다.

강 박사는 기상수치모델링과 슈퍼컴퓨터 활용 프로그램인 병렬화 분야를 연구하며 SCI급 논문 11편(1저자 3편, 공저자 8편)을 발표하고, 한국기상학회 우수학위논문상을 받는 등 이 분야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강현규 박사는 내년 1월부터 최대 3년간 이 연구소의 컴퓨터 과학 및 공학부(Computational Sciences and Engineering Division) 산하 컴퓨터 지구과학 연구그룹(Computational Earth Sciences Group)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기상 수치 모델 및 수치 알고리즘 개발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기상, 일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예보하기 위한 핵심기술인 모델링, 알고리즘 개발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