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미래과학자는?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8-12-12 |
조회수 | 7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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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미래과학자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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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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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학생 3명이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주관 제14회 부산 미래과학자상을 수상했다. 부산의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이번 공모에서 대학원생 연구업적상으로 물리학과 이지훈 씨(연구생과정)가 박사과정 이학부문 우수상, 고분자공학과 김진우 씨(석사 2년)가 석사과정 공학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대학생 논문상으로 에너지자원공학과 김헌무 씨(4학년)가 공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학원생 연구업적 분야에서 이지훈 씨는 ‘삼원고분자 태양전지에서 필 팩터 감소 극복 방법 연구’(지도교수 박성흠)와 함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 25편을 발표하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씨는 이 연구에서 최근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을 위해 연구되고 있는 삼원고분자 태양전지가 특정 구간을 제외하고 필 팩터(최대 출력을 개방전압과 단락전류의 곱으로 나눈 값)가 감소하는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해 재료과학분야의 권위 있는 저널인 ‘Advanced Energy Materials’에 게재했다. 그는 전자주개의 HOMO레벨(최고준위 점유 분자궤도)을 맞춰주는 방식으로 74% 높은 필 팩터를 구현, 10.42%의 높은 광전환 효율을 얻어 고효율 삼원고분자 태양전지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김진우 씨는 ‘구조제어 된 고분자 미세입자 및 금속 나노구조체의 합성과 응용’(지도교수 김문호)의 연구 성과로 상을 받았다. 김 씨는 이 연구에서 구조제어 된 고분자 미세입자와 금속 나노구조체를 단일 공정으로 합성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100%의 수율로 원하는 구조의 입자를 얻어낼 수 있는 획기적인 신규합성 공정이다. 또 합성된 입자를 촉매, 화학 센서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응용한 연구 결과도 제시해 합성 공정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대학생 논문상 분야에서 수상한 김헌무 씨는 논문 ‘키넥트센서와 굽힘 감지 데이터 글러브를 이용한 3차원 가상 광산시스템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지도교수 최요순)에서 가상 광산시스템 등 가상의 3차원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신체 움직임과 손가락 움직임 감지 센서를 이용, 몸짓만으로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는 삼차원 인터페이스를 개발, 제시해 연구역량을 인정받았다. 한편 부산미래과학자상은 부산 지역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학술능력 함양과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