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연구 중 | 생물공학과 선우인영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8-12-19 |
조회수 | 4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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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구 중 | 생물공학과 선우인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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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8-12-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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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생물공학과 선우인영 씨(박사수료)가 제12회 해양과학기술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선우인영 씨는 부산시와 (사)한국해양산업협회 공동 주최로 최근 웨스틴조선호텔 부산에서 열린 제12회 해양과학기술상 및 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상금은 100만원. 수상 논문은 ‘Acetone-Butanol-Ethanol Production from Waste Seaweed Collected from Gwangalli Beach, Busan, Korea, Based on pH-Controlled and Sequential Fermentation Using Two Strains.’(지도교수 김성구) 선우인영 씨는 이 논문에서 해양 폐기물인 폐해조류를 활용, 아세톤과 부탄올, 에탄올 등 바이오연료 생산 방안을 제시한 연구결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지난 2015년 여름 부산의 광안리 해수욕장에 떠밀려온 폐해조류(갈조류)를 수거한 뒤 이를 초고온 열산 가수분해, 효소당화 분석, 특정 당에 순치된 박테리아 Clostridium tyrobutyricum, Clostridium acetobutylicum의 순차 접종 발효과정을 통해 바이오연료를 얻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갈조류 80g/L에서 34g/L의 단당을 확보했고, 최종적으로 아세톤, 부탄올, 에탄올 등 바이오연료 12.5g/L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우인영 씨는 “일반적으로 순차접종 발효 시 한 종류의 박테리아만 이용하는 것과 달리 두 종류의 박테리아를 이용해 0.37의 높은 수율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폐해조류를 이용하면 차세대 바이오연료를 얻는 것은 물론, 폐기물 처리비용과 환경오염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와 (사)한국해양산업협회는 해양산업 및 해양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학계·산업계의 인사들과 우수한 젊은 연구자들을 발굴해 공적을 널리 알리고 해양인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해마다 해양과학기술상 및 우수논문상을 시상하고 있다. <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