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연구 중 | 공간정보시스템 정민지·운자야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0-01-06 |
| 조회수 | 617 | ||
| 지금 연구 중 | 공간정보시스템 정민지·운자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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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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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전자통신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부경대 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 정민지(석사 1년), 엥흐자리갈 운자야(석사 2년) 학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문 ‘위치 추적 부이를 이용한 해양쓰레기 이동 확산 예측’(지도교수 윤홍주)으로 이 상을 받았다. 수상 논문은 해양쓰레기의 이동에 미치는 영향과 이동 경로 등 해양쓰레기의 이동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위치 추적 부이 활용 방안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경대생들은 이 논문에서 플라스틱 통이나 유리병 등 실제 쓰레기와 같은 성상으로 만든 부이에 GPS를 내장해 해양쓰레기의 이동특성을 파악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해양쓰레기는 정해진 해안의 모니터링을 통해 쓰레기의 양과 종류를 파악하는 정도로만 진행된다. 이와 같은 방법은 지역별 통계적인 분포는 알 수 있지만, 이동 특성의 과정을 파악하기 힘든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부경대생들은 해양쓰레기가 해류와 바람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어떻게 받으며 이동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간 위치를 추적하고, 부이를 다량으로 투입함으로써 정확성을 높일 것을 이 논문에서 주장했다. 정민지 학생은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 최근 5개년 해양쓰레기 유입량 및 수거량을 확인했을 때, 유입 대비 수거량이 채 절반에 못 미치기 때문에 해양쓰레기의 이동 경로 추적을 통한 이동 패턴 특성 파악이 필요하다. 이러한 특성을 파악한 후 보다 효율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이번 연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