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기환경학회 학술대회 수상 | |||
| 작성자 | 대외홍보센터 | 작성일 | 2025-10-30 |
| 조회수 | 378 | ||
| 한국대기환경학회 학술대회 수상 | |||||
![]() |
대외홍보센터 | ![]() |
2025-10-30 | ![]() |
378 |
국립부경대생, 한국대기환경학회 학술대회 수상
- 박유경 석사과정생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환경대기과학전공 박유경 석사과정생이 최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사)한국대기환경학회 제69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수상하며 활약했다.
박유경 석사과정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에디 공분산 방법을 이용한 오존 플럭스와 건성침적속도 측정: 부산과 울산 도심에서의 시범 측정 결과’ 연구를 발표해 구두 발표 장려상을 받았다.
그는 이번 연구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해안 도시인 부산과 울산에서 국내 최초로 오존(O₃) 에디 공분산 측정을 수행했다. 이어 오존 플럭스의 직접 측정 방법론을 확립해 건성침적속도를 산출하고, 계절별 오존 침적 특성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향후 다양한 환경에서 오존 플럭스 모니터링이 수행될 경우, 그동안 해외 선행 연구 결과에 의존해 사용하던 대기화학수송모델의 건성침적속도 모수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아직 밝혀지지 않은 한국에서의 오존 농도 증가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오존 수지(ozone budget) 정량화에 중요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원식 지도교수는 “다양한 지면 환경이 좁은 공간에 밀집된 한국의 환경에서 대기 중 오존의 생성과 제거 속도를 평가하고 오존 수지를 정량화하기 위해서는 오존의 건성침적속도 평가가 중요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해외 선행 연구 결과에 의존하지 않고 한국 환경에 적합한 오존 건성침적속도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