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교수동정

  • 국립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의 자랑스러운 소식입니다.
작성자,작성일,첨부파일,조회수로 작성된 표
멍게껍질을 버리세요?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6-02-05
조회수 1597
작성자,작성일,첨부파일,조회수로 작성된 표
멍게껍질을 버리세요?
대외협력과 2016-02-05 1597

“활용하는 건 10%뿐…해양연구는 블루오션”
- 부경대 김중균 교수, 해양상품 활성화 제언 ‘눈길’
 
해양자원에서 개발된 해양상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부경대학교 김중균 수산과학대학장(생물공학과 교수·사진)이 최근 수산해양전문 월간지 「현대해양」 2월호에 게재한 시론이 눈길을 끈다.

김 학장은 이 칼럼에서 붉은 대게, 멍게껍질, 홍어껍질 등의 연구사례를 소개하면서 자유무역시대에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양상품 고부가가치산업을 육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르면, 멍게껍질로부터 추출한 글로코사미노 글리칸은 탈모 원인물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발모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이를 첨가한 멍게샴푸가 개발되기도 했다.

특히 멍게껍질에서 추출된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저하, 체중감량, 배변량 증가, 혈당 저하 등의 효과가 있어 이를 첨가한 건강기능식품이 시판되고 있다고 한다.

붉은 대게에서 다양한 기능성 물질들이 발견돼 식품(수용성 칼슘제, 콜라겐 펩타이드) 및 의약품(항암, 항바이러스, 항진균, 면역조절, 효소저해 효소성분) 소재 제품화가 진행되고 있다.

홍어의 껍질에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질환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간독성이나 구토, 위장장애 등과 같은 부작용이 없는 PEEL펩타이드 소재도 개발됐다.

게 껍데기로부터 고부가가치 생리 기능성 물질인 키토산 올리고당을 분자량 크기별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이 개발돼 분자 크기별 항암, 항산화, 항노화 효과 물질들이 개발된 사례도 소개됐다.

김 학장은 “인류가 활용하는 해양자원은 10%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해양관련 연구는 블루오션이다.”면서, “해양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각종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개발이 활성화되도록 정부 및 관련 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