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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의 자랑스러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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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어묵 탄생 ‘눈앞’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6-03-31
조회수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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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어묵 탄생 ‘눈앞’
대외협력과 2016-03-31 1434

조영제 교수, 어묵의 새로운 길 낸다
- 새로운 어묵 원료개발 및 제품화 추진

고등어로는 그동안 어묵을 만들지 않았다. 살이 붉고 기름기가 많아 어묵에 적당하지 않아서였다.

그런데 이 고등어로 어묵을 만드는 연구가 한창이다. 부경대학교 조영제 교수(식품공학과)가 주인공이다.

국제신문은 3월 30일자 2면에 ‘연근해 고등어로 부산어묵 만든다’는 제목으로 조영제 교수의 연구내용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어묵은 전통적으로 명태 등 흰살 생선이 원료였다. 명태가 귀해지면서 지금은 대부분 동남아에서 그 원료(연육)를 수입해 사용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물량 확보도 쉬운 고등어가 이 수입연육을 대체할 수 있을까?

조영제 교수는 “고등어만으로는 어렵다. 고등어와 흰살 생선을 섞는 방법인데, 고등어가 들어가도 식감과 향미가 좋은 어묵이 되는 최상의 비율을 찾아내는 것이 연구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조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10월 부산시의 부산어묵전략식품사업단으로부터 ‘새로운 어묵원료 개발 및 제품화’라는 연구용역을 받아 한창 연구 중이다. 연구결과는 올 가을쯤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