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동주에 빠져버린 까닭?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6-07-07 |
| 조회수 | 1067 | ||
| 윤동주에 빠져버린 까닭? | |||||
![]() |
대외협력과 | ![]() |
2016-07-07 | ![]() |
1067 |
|
“시와 삶이 보여 주는 하나 됨 때문” 그대의 삶을 흔든 책 한 권은 무엇인가?
남 교수는 6월 24일 부산일보 20면 <삶을 흔든 한 권> 코너를 통해 그 사연을 밝혔다. 이 칼럼에서 남 교수는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우연히 만난 이후 “나의 문학이력에서 윤동주를 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삶을 살았다.”고 할 정도로 윤동주의 시세계에 매료돼 살고 있다고 한다. 그는 “시집의 첫 장을 장식하고 있는 ‘서시’가 던진 파문은 오래 지속되었다. 인간이 어찌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은 내 가슴에 못처럼 박혀 버렸다.”고 돌이켰다. 그는 “이후에 이 시집은 나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수록된 작품들을 한 편 한 편씩 꼼꼼히 읽고 어설픈 시 감상을 적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그의 학사논문, 석사논문, 신춘문예 당선평론도 ‘윤동주론’이었다. 남 교수는 칼럼에서 “왜 이렇게 윤동주 시인에 집착하며 살아왔을까?”하고 자문하면서, “그의 시와 삶이 보여 주는 하나 됨 때문이다.”이라고 밝혔다. 남 교수는 “윤동주는 시와 삶을 결코 이원화하지 않았다. 그의 시에는 대부분이 창작연월일이 명기되어 있듯이 일기처럼 시를 썼다. 즉 삶의 기록으로서 시를 창작했다. 시와 삶을 하나로 일치시켜 나가려는 문학적 삶의 의지는 시에 대한 분명한 자기인식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비단 시인만이 아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것과 삶과의 일치는 누구에게나 중요한 일일 것이다. 칼럼은 이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