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교수동정

  • 국립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의 자랑스러운 소식입니다.
작성자,작성일,첨부파일,조회수로 작성된 표
이게 높으면 싱가포르 연인들은?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6-07-20
조회수 1279
작성자,작성일,첨부파일,조회수로 작성된 표
이게 높으면 싱가포르 연인들은?
대외협력과 2016-07-20 1279

변희룡 교수, 과학에세이 ‘눈길’
- 7월 19일자 국제신문 30면 칼럼 ‘더위야 물렀거라’ 게재

싱가포르의 연인들은 불쾌지수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면 만남을 취소한다고 한다. 무더위의 짜증 속에서 만났다가 다투게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란다.

지난 19일자 국제신문 30면에 실린 부경대학교 변희룡 교수(환경대기과학과)의 칼럼 내용이다. 제목은 ‘더위야 물렀거라!’

이 칼럼에 따르면, 더위는 연인들이 만남은 물론 우리 생활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사망피해를 내는 자연재해로 등장했다.

그래서 더위의 강도를 계량해서 예측하는 일이 매우 중요해졌다.

한국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보통 대구나 밀양 합천 등이 꼽힌다. 그러나 변 교수는 칼럼에서 “가장 더운 곳은 대구나 밀양, 합천이 아니라 서귀포이며 부산 울산 등 남동해안 지역 즉 쿠로시오 난류의 영향을 받아 열대야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 그 다음이다.”이라고 밝혔다.

최신형 더위지수 누적열지수(Accumulated Heat·AH)로 측정한 결과라고 한다. 우리의 상식과 차이가 있다.

변 교수는 “한국에서도 더위로 인한 사망자 피해는 매년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런데도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면 폭염경보를 발표하는 수준으로 일관하고 있다. 습도의 효과도 고온다습의 누적효과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누적열지수 개념을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