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문학 연구 ‘주목’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6-08-30 |
조회수 | 716 |
디아스포라문학 연구 ‘주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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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6-08-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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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교수의 디아스포라문학 연구 ‘주목’
기사의 제목은 ‘디아스포라문학은 우리 문학 외연 넓힐 자산’. 이날 기사는 김 소장의 디아스포라(Diaspora·이주) 문학에 대한 연구 활동과 그 의미를 소개하기 위한 것. 김 소장은 지난 21일부터 4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공주대학교와 공동으로 ‘고려인 문학과 한국 문학’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그는 「‘남은 여생의 시련’을 통해 고찰한 사할린 한인의 귀환과 귀환자의 권리에 관한 고찰」이라는 논문도 발표했다. ‘남은 여생의 시련’은 러시아 사할린 한인의 영주 귀국문제를 다룬 희곡 작품으로 전국사할린귀국동포단체협의회 부회장인 인무학 씨가 썼다. 이 기사는 “김 소장은 10여 년 전부터 디아스포라 문학에 관심을 갖고 중국 연변 연길 길림 연태 대련뿐만 아니라 캐나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재외 한인을 소재로 한 문학과 예술에 관한 논문을 꾸준히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김 소장은 이 인터뷰에서 “한국연극이 무엇인지 연구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재외 한일을 포함한 연구는 한국 연극의 외연을 넓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그는 지난 7월 부경대 부산교대 강원대 공주대 소속 교수들과 연합해 문학예술치료학회를 발족시켰다. 학회의 첫 번째 주제 역시 재외한인이 문학과 예술로 어떻게 자기 삶을 치료했는지였다. 그는 “문학과 예술은 치료의 기능이 있다. 인무학은 글을 쓰면서 자기와 자기 가족의 역사적 아픔을 치료하고 한스러운 인생을 다스렸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김 소장은 인터뷰를 통해 “불행한 역사를 살았던 재외 한인문학에 대한 연구는 결국 억압받는 소수자에 대한 인식적 깨달음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연구배경과 의미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