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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보고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7-01-06
조회수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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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보고
대외협력과 2017-01-06 690

관료주의와 불통주의가 남긴 것은?
- 류장수 교수, 부산일보에 칼럼 ‘올해 새로운 역사를 …’ 게재

부경대학교 기획처장 류장수 교수(경제학부·사진)가 5일자 부산일보 칼럼에서 최근 본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모티브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관료주의, 불통주의의 실상을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이 영화는 인간보다 절차가 우선시되는 관공서의 경직된 문화와 부조리, 영국 복지제도의 허점을 비판하고 약자들의 연대가 지닌 치유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 교수는 이날 ‘올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란 제목의 칼럼을 통해 “소통과는 담을 쌓아놓고 지냈던 대통령과 같은 경우에 비판과 반대 의견이 반영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 반영은커녕 블랙리스트에 들어갈 가능성만 높아질 것.”라면서, “대학총장 선임과정을 보면 교수 블랙리스트가 존재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명의 다니엘 블레이크는 스프레이로 벽에 요구사항을 적는 것으로 항의했지만, 천만 명의 우리 국민들은 촛불집회로 철권 대통령의 권한을 정지시켜 버렸다.”면서, “지난해가 한국 사회를 정상적으로 만들기 시작한 단초의 시기였다면 올해는 한국 현대사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든 원년으로 기록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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