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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초래한 것은?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7-01-31
조회수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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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초래한 것은?
대외협력과 2017-01-31 838

이천과 보령 장마 실종 기현상 ‘큰 가뭄 우려’
- 변희룡 교수, 국제신문 ‘양치기 소년의 가뭄 경보’ 칼럼 게재

부경대학교 변희룡 명예교수(환경대기과학과·사진)는 31일 “대한민국은 가뭄이 빈발하는 나라이니 가뭄은 반드시 다시 발생한다. 시기가 문제될 뿐이다.”면서 정부의 가뭄 대책을 촉구했다.

변 교수는 이날 국제신문 30면 과학에세이 코너에 발표한 ‘양치기 소년의 가뭄 경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변 교수는 이 칼럼에서 “지금 경기도 이천과 충남 보령지역에서는 2013년 이후 연속 4년간 장마가 실종되는 유례없는 기현상이 나타났다.”면서, “2017년의 장마가 늦어지기라도 하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최근의 기후변화와 더불어 특이하게 겨울강수량이 늘어난 것도 수상하다.”고 밝혔다.

그는 “가뭄으로 국정혼란이 왕조 멸망까지 이어진 사례는 많고도 많았다. 대한민국도 예외가 아니다.”면서, “1901년 전후에 29년 동안 산발적으로 발생한 가뭄과 유관하게 대한제국은 멸망으로 몰렸고 중국에서는 수천만 명의 아사자가 발생했다.”면서 ‘가뭄의 객관적 진단’을 통해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한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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