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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전분으로 해빙(海氷)을 만들면?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7-03-29
조회수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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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전분으로 해빙(海氷)을 만들면?
대외협력과 2017-03-29 545

옥수수 전분으로 해빙(海氷)을 만들면?
- 변희룡 명예교수, 28일 국제신문 과학에세이 ‘눈길’

부경대학교 변희룡 명예교수(환경대기학과·사진)가 28일 국제신문 30면 과학에세이 코너에 칼럼을 게재했다.

제목은 「해빙에 의한 지구온난화 가속 대책」.

변 교수는 이 칼럼에서 심각하게 진행되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으로 “해빙(海氷)이 너무 많이 녹은 것이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면서, 그 해결 아이디어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변 교수는 “얼음은 물보다 최고 10배 이상 태양광을 반사하니 해빙이 줄면 해수는 그만큼 더 데워진다. 더 데워진 만큼 해빙은 더 녹고, 그래서 또 더 데워지는 악순환이다.”면서, “남극에서는 빙붕이 지난 18년간 20%나 감소하면서 녹조가 창궐하고 펭귄이 급증하는 생태계 혁명이 진행 중이다. 북극해는 더 심각하다.”고 온난화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에 대한 대책이 “대한민국에 특허로 등록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면서,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합성섬유(GCF·Green Cell Foam)로 튜브를 만들어 수면에 띄우는 방법이다.”고 밝혔다.

그는 “기온이 해수의 평균빙점(약 영하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이 튜브는 얼음판으로 변신해 겨우내 상하 양방향으로 성장한다.”면서, “얼음이 녹고 나면 사용된 GCF 튜브는 물에 녹아 어류의 먹이가 되니 환경오염의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칼럼 전문 보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