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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교수의 팁!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7-09-08
조회수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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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교수의 팁!
대외협력과 2017-09-08 511

수산물을 맛있게 먹는 세 가지 팁은?
- 장영수 교수, 서울경제와 부산일보에 칼럼 게재

부경대학교 장영수 교수(해양수산경영학과·사진)가 잇달아 신문 칼럼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부산일보에 실린 ‘고등어와 엥겔 법칙’과 서울경제신문에 게재된 ‘수산물, 씻고 끓이고 소독하자’라는 제목의 칼럼이 그것이다.

서울경제에 실린 장 교수의 칼럼 ‘수산물, 씻고 끓이고 소독하자’는 수산물을 안전하게 섭취하기를 위한 팁이다.

이 칼럼에서 그는 첫째로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 흐르는 물로 어패류를 2~3회 정도 씻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비브리오균은 바다에 상주하는 균으로 수돗물로 깨끗이 닦아내면 금방 사멸된다.”면서, “열과 산성에도 약하므로 식초나 레몬즙을 뿌리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 두 번째 조언은 수산물을 조리할 때 손질 부위에 따라 조리도구를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 교수는 “외식업소에서는 머리와 내장을 손질하는 용도, 비늘을 정리하고 포를 뜨는 용도, 생선살을 횟감으로 뜨는 용도로 나눠 조리도구를 사용해야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그는 “만성간질 환자, 알코올 중독자 등의 면역결핍환자라면 수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지 말고 섭씨 85도에서 1분 이상 충분히 끓이거나 익혀 먹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부산일보에 실린 장 교수의 또 다른 칼럼 ‘고등어와 엥겔 법칙’은 고등어로 상징되는 수산물 소비회복 방안에 대한 제안이다.

장 교수는 이 칼럼에서 “풍요로운 가정일수록 소비 지출에서 식료품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는 것이 유명한 엥겔 법칙.”이라면서, “(이처럼)엥겔이 지적하였듯이 가만히 두어도 식료품 소비 지출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인데 여기에다 (최근 잇달아) 식품 안전에 대한 사고까지 발생하니 누가 소비를 늘리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식료품 소비 지출은 이미 정해져 있고 그 속에서 수산물은 다른 식료품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이라면서, “고등어가 엥겔도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엥겔 법칙을 넘어설 수 있어야 수산업계는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경제> 칼럼 보기(클릭!)

<부산일보> 칼럼 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