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전도사’ 이재정 교수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7-09-13 |
조회수 | 916 |
‘사회적기업 전도사’ 이재정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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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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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급 사회적기업, 부산서 나와야죠.” 부경대학교 경영대학의 ‘사회적기업 관련 정규과목 개설’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사는 “부경대학교 경영대학은 이번 학기에 학부와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사회적기업과 관련된 정규과목 3개를 개설했다.”면서, “사회적 기업에 관한 수업이 학부에서부터 석·박사 과정에까지 연계해 개설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로 받아들여진다.”고 밝혔다. 기사는 “(이 교수는) 몇 년 전부터 사회적 경제에 푹 빠져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번 정규과목 개설 작업에 이 교수의 역할이 컸다고 소개했다. 이 교수는 기사에서 “우연히 사회적기업을 접했는데 일반 경영학과는 달리 배려, 지속 가능성, 사회적 약자 등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에 공감했다.”면서,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신나게 사회적 경제를 공부하고 주위에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생적 자본주의는 개인의 경제적 자유를 인정하면서 경제적 약자를 보살피는 시스템.”이라면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의 역할이 커져야 돈과 탐욕이 아닌 인간의 얼굴을 지닌 공생적 자본주의가 꽃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는 “그가 사회적기업 관련 정규 과목을 개설하려고 애쓴 이유는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공생적 자본주의와 사회적 경제에 관한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기사에서 “보조금을 받지 않고도 취약계층 고용 같은 핸디캡을 딛고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의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기업이 제가 고민하는 강한 사회적기업.”이라면서, “쉽지 않은 길이지만 이런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