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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의 자랑스러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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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뒤집어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7-09-14
조회수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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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뒤집어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외협력과 2017-09-14 408

‘훈민정음은 한글인가?’
- 이근우 교수, 부일여성대학 특강

부경대학교 이근우 교수(사학과·사진)가 13일 부산일보 10층 강당에서 열린 제239기 부일여성대학에서 ’상식의 검증-훈민정음은 한글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보통 ‘훈민정음은 백성들이 배우기 쉽게 만들어졌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이 교수는 “‘훈민정음’은 당시 과거시험 과목이었을 정도로 어려웠다. 현대 국어학자들도 한자로 된 훈민정음을 제대로 해석하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어렵다.”고 말했다.

백성들이 한글을 깨우친 것은 ‘훈민정음’이 아니라 훈몽자회에 나오는 ‘언문(언문자모)’이라는 것이 그의 연구결과다.

그는 “진실에 접근하기 위해 일상에서 항상 사실을 뒤집어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