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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동정

  • 국립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의 자랑스러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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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를 읽어야하는 이유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8-01-04
조회수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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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를 읽어야하는 이유
대외협력과 2018-01-04 552

"우리, 부끄러움을 너무 모르고 있지 않은가?"
- 남송우 교수, ‘행복한 책읽기’에서 윤동주 시인 소개

부경대학교 기초교양교육원장 남송우 교수(국어국문학과·사진)가 지난해 31일과 새해 첫날 잇달아 방영된 KNN 프로그램 ‘행복한 책읽기’에 출연, 시인 윤동주의 시와 삶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윤동주 탄생 100주년(2017년)을 보내고 2018년 새해를 맞으면서 윤동주 시를 통해 새로운 출발선에 선 우리의 삶을 반추해보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남 교수는 청년시절 대학 도서관 책꽂이에 꽂혀있던 윤동주 시집을 처음 만나 그 매력에 빠진 윤동주 전문 연구가다. 학사·석사 논문은 물론, 신춘문예(중앙일보)에서도 ‘윤동주론’으로 당선, 평론가로 등단했다. 「윤동주 시인의 시와 삶 엿보기」(부경대학교 출판부)란 책도 냈다.

남 교수 연구실과 대연캠퍼스 교정에서 촬영된 이 프로그램에서 남 교수는 “인간의 삶을 순수하고 투명하고 치열하게 그려내는 윤동주 시편들에 매료됐다.”고 했다.

그는 “윤동주 대표 시로 ‘서시’를 들고 싶다.”면서, “이 시는 짧기는 하지만 그가 죽을 때까지 한 점 부끄럼 없이 살겠다는 고백, 그리고 그렇게 살기 위해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고 노래함으로써 매일매일 자신을 성찰하는 삶, 부끄럽게 살지 않기 위해 어떻게 삶을 살아갔던가를 느낄 수 있다. 그가 지향했던 삶의 모습이 얼마나 소중했던가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남 교수는 “윤동주 시편들이 보다 많이 읽혀져서 이 시대에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가는 것이 좀 더 가치 있는 삶인지, 지향해야할 삶인지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윤동주 시에는 ‘부끄러움’이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한다. 현재를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양심을 저버리고 부끄러움의 의식을 잃어가면서 살아가고 있는 거 같다. 윤동주 시를 통해 그가 노래했던 부끄러움의 의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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