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우기기만 하면?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8-03-20 |
| 조회수 | 372 | ||
| 서로 우기기만 하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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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8-03-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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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성 조절이 필요한 이유’
박 교수는 “인간의 생체 내에도 냉난방기의 자동제어시스템과 유사한 조절 기능이 존재한다.”면서, “호르몬은 물질 대사 및 성장은 물론 다양한 생리 활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물질이다. 생체 내의 항상성에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호르몬이 출동하여 정상상태로 되돌려 놓는 작업을 한다.”고 소개했다. 박 교수는 “누에도 나방이 되기 위해 변태 과정을 조절하는 항상성 조절시스템을 따른다. 이러한 생체조절 기능이 일그러지면 항상성 시스템이 붕괴되고 나방이 되지 못하거나 난치성 질환 같은 심각한 상황이 초래된다.”면서, “우리 사회도 역시 이런 스마트한 조절 시스템을 본받았으면 한다.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을 위한 조절보다는 서로를 질시하고 정쟁만 일삼기 때문이다. 생물이나 사회가 상생을 위해서는 협력과 조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