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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항만, 가장 필요한 것은?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9-03-15
조회수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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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항만, 가장 필요한 것은?
대외협력과 2019-03-15 296

“부산항 신물류 패러다임의 명암”
- 국제통상학부 하명신 교수, 13일 국제신문 <해양수산칼럼> 게재

부경대학교 하명신 교수(국제통상학부·신북방해양경제포럼대표)는 13일 국제신문 25면 <해양수산칼럼> 코너에 ‘부산항 신물류 패러다임의 명암’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하 교수는 “정부는 북항에서의 물류기능을 더욱 줄이고 북항을 해양관광과 시민 친수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개발을 시행하고 있다. 반면 신항은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 위주로 개발하기 위해 그 영역을 인근 경남지역으로 더욱 확대해가고 있다.”면서 “부산시는 부족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협약하여 진해 제덕만 일원을 제2신항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최근 급변하는 항만물류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그는 “그러나 이러한 장밋빛 개발계획은 어두운 그림자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면서, △창원시의 해양수산부·경상남도·부산시의 3자 협약에 대한 반발, △부산항만공사를 둘러싼 부산시 경남도의 지나친 업무 관여 우려, △항만위원 선정을 둘러싼 해수부와 지자체 간 힘겨루기 양상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하 교수는 “부산시는 향후 전개될 물류환경변화에 대해 성급함보다는 체계적이고 전략적 우선순위를 함께 마련해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항만 건설과 운영, 예산 등 모든 현안을 기획재정부와 해수부의 지시와 감독을 받는 구조에서 탈피해 PSA(싱가포르항만공사)나 SIPG(상해국제항무그룹)처럼 명실상부한 GTO(글로벌터미널운영사)로 육성하겠다는 실천 전략도 함께 도모해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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