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부경대학교

검색

커뮤니티

 

교수동정

  • 국립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의 자랑스러운 소식입니다.
작성자,작성일,첨부파일,조회수로 작성된 표
국립국어원 말고 국립지리정보원에서 하자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9-04-22
조회수 248
작성자,작성일,첨부파일,조회수로 작성된 표
국립국어원 말고 국립지리정보원에서 하자
대외협력과 2019-04-22 248

“지리명 로마자 표기 국제표준에 맞춰야”
- 김선일 교수, 서울경제신문 칼럼 게재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인 부경대학교 김선일 교수(물리학과)가 20일 서울경제신문에 ‘지리명 로마자 표기 국제표준에 맞춰야’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김 교수는 이 글에서 “최근 국토교통부가 도로표지 개선 사업에서 자연지명·도로명·행정구역명 등에 대한 지리명의 로마자 표기 기준을 통일하지 않고 그대로 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현대 국제사회는 표준화된 정확한 지리명 표기를 요구하는데 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오히려 혼란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우리 정부는) 예를 들어 남산은 ‘Namsan Mountain’으로 하고 도로명 종로는 ‘Jong-ro’로, 종로구는 ‘Jongno-gu’ 등으로 가지각색인 표기 양식을 고수하겠다는 뜻.”이라면서, “외국 방문객들이 지도와 도로표지의 로마자 지리명이 일치하지 않아 불편할 뿐 아니라 이중적인 분류어 표기로 냉소거리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교수는 “지리명의 로마자 표기는 전문적·과학적으로 해 국립국어원이 아닌 국립지리정보원에서 국제적 로마자 표준화 정책에 부응하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 칼럼 전문 읽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