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기본역량진단 ‘총사령탑’ 류장수 교수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9-08-19 |
| 조회수 | 511 | ||
| 대학기본역량진단 ‘총사령탑’ 류장수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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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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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장이 발표한 ‘2021년 대학 진단’ 골자는?
류 위원장은 2017년 8월 출범한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전국 300여개 대학(일반 및 전문대)의 구조개혁을 진두지휘해오고 있다. 바로 지난해 이맘때 전국 대학가의 가장 뜨거운 이슈였던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발표가 류 위원장이 총사령탑으로 활약하고 있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작품’이다. 당시 평가대상 160개 일반대학 가운데 부경대 등 120개 대학이 정원감축 없이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나머지 40개 대학이 정원감축 또는 재정지원 제한 조치를 받아 ‘홍역’을 치렀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3년 간격의 대학 진단 프로젝트인 ‘2015년 대학 구조개혁 평가’,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을 추진한 데 이어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을 앞두고 있는 것. 류 위원장이 지난 12일 정부청사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기본계획 시안’은 말 그대로 오는 2021년에 전국 대학에 대한 ‘진단’ 방향을 사전에 발표, 각 대학들이 이에 맞추어 대학 개혁을 하고, 이를 통해 저마다 대학 경쟁력을 높여가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류 위원장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의 기본방향은 ‘대학의 적정 규모화와 교육의 질 제고 지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기본방향 아래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한 학부교육 개선 및 적정 규모화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관련 지표의 비중과 내용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의 정부 주도 정원 감축에서 대학 자율 정원 감축으로 전환되고 진단 지표에 학생 충원율·전임교원 확보율 비중이 20%로 대폭 확대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진단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학생 충원율·전임교원 확보율 지표 비중 확대 △5개 권역 구분 및 권역별 선정 원칙 적용 △대학이 진단 참여 여부 선택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