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부경대학교

검색

커뮤니티

 

교수동정

  • 국립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의 자랑스러운 소식입니다.
작성자,작성일,첨부파일,조회수로 작성된 표
남송우 교수, 제62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받았다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9-10-28
조회수 303
작성자,작성일,첨부파일,조회수로 작성된 표
남송우 교수, 제62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받았다
대외협력과 2019-10-28 303

‘문화예술 창달과 지역발전 공로’
- 시상식은 28일(월) 오후 4시 부산예술회관에서 개최 

인본사회연구소 이사장으로 활약 중인 부경대학교 남송우 명예교수(국어국문학과)가 제62회 부산광역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부산시 문화상은 1957년부터 해마다 부산의 문화예술 진흥과 향토문화 발전에 공이 큰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8개 문화 분야에 수상자를 선정했다. 남 교수는 문학부문 수상자이다.

남 교수는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동북아시아문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으로 등단 이후 38년 동안 문학비평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남 교수는 비평전문 계간지 ‘오늘의 문예비평’ 창간을 주도하고, ‘오늘의 문예비평’ 동인들과 함께 ‘국제문예광장’을 총 31회 개최하여 지역작가들의 작품 비평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남 교수는 1993년부터 총 167회에 걸쳐 ‘영광독서토론회’를 개최, 부산시민들의 독서문화 증진과 문화의식 고양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개인 평론집 15권 및 ‘비평가 고석규 문학 전집’ 등을 출간하여 부산지역의 문학 비평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남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이 상을, 앞으로 저에게 남은 생 동안 부산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연예술’ 부문의 수상자로는 부산예술대학교 강열우 교수, △‘시각예술’ 부문에는 전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 부산서화회 김진희 회장, △‘전통예술’ 부문에 부산국악협회 정인경 시조분과장, △‘대중예술’ 부문에 (재)한국합창조직위원회 도용복 공동조직위원장, △‘공간예술’ 부문에 경성대 김민수 명예교수, △‘체육’ 부문에 한국해양대 최보열 명예교수, △‘언론출판’ 부문에는 국제신문 안기태 시사만화가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8명의 수상자들은 부산시가 구청, 대학과 문화예술 관련 단체 등으로부터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등 10개 부문 18명의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9월 19일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심사와 9월 30일 부산광역시 문화예술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4시 부산예술회관에서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함께 열렸다.


△ 제62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