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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의 자랑스러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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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특화 교육도시 부산을 위하여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20-01-02
조회수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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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특화 교육도시 부산을 위하여
대외협력과 2020-01-02 271

‘글로벌 해양수산교육도시 부산의 꿈’
- 장영수 교수, 국제신문 해양수산칼럼 게재

부경대학교 장영수 교수(해양수산경영학과)는 1일 국제신문 <해양수산칼럼> 코너에 ‘글로벌 해양수산교육도시 부산의 꿈’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장 교수는 이 글에서 “최근 글로벌 수산해양교육사업을 대표하는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수산해양특화 대학인 부경대가 공동 협력해 시행한 글로벌 수산발전 역량강화 교육사업이 10년이 되는 시점에서 중단되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세계적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가 하루아침에 날아가는 위기에 처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코이카-부경대 수산발전역량교육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아시아 11국, 아프리카 15개국, 중남미 6개국, 중동 4개국 등 42개국에서 온 인재를 길러내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글로벌 수산교육의 메카로서 자리매김을 하여왔다.”면서, “졸업생 대부분이 자국의 고급공무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우리나라 해양수산외교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고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장 교수는 “하지만 최근 코이카의 글로벌인재양성사업은 글로벌 수산과 해양 교육을 배제하면서 수도권 중심 대학으로 집중될 수밖에 없는 과정만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면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잘사는 국가는 그렇지 못한 나라에 어떤 방식이라도 도움을 주어야 한다.”면서, “예전의 원조는 자국의 경제발전과 연계한 분야, 예컨대 무역편의성을 위한 항만 건설, 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프로젝트형 원조였다면 오늘날 원조는 기술 이전과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인재 양성형 원조로 스스로 자립 가능한 휴먼 기반 사업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해양수산에 특화된 교육도시형을 포기하는 순간 아프리카, 중동, 남미, 아시아 등 세계에서 젊은 인재의 유입은 없을 것.”이라고 부산시와 코이카측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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