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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수급, 연근해어업 중심으로 바꿔야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20-06-23
조회수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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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수급, 연근해어업 중심으로 바꿔야
대외협력과 2020-06-23 272

‘지금이 연근해어업 구조 개혁 적기’
- 세계수산대학원장 이상고 교수, 부산일보 <오션 뷰> 칼럼 게재

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학과 이상고 교수(세계수산대학원장)가 22일 부산일보 23면 <오션 뷰> 코너에 ‘지금이 연근해어업 구조 개혁 적기’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이 교수는 이 글에서 “국가 간 이동 제한으로 영향받는 글로벌 가치사슬 붕괴와 함께 언택트(untact·비대면) 시장환경 등 수산업에 닥친 파고도 예전 같지 않다”면서, “특히 연근해어업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연안주의, 자원 자국주의 등 현상은 점차 확산하는 추세다. 이러한 코로나19의 영향은 탈세계화 지역주의의 국제 수산질서로 이어져 수산물의 생산과 유통, 자본, 선원, 어업 기술, 데이터, 정보의 이동을 더욱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응하는 방안은 무엇보다도 연근해어업의 산업 역량을 강화해 수산물 수급 체계를 연근해어업 중심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또 베트남과 같은 신흥 수산국과 연계한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의 확대 적용도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연근해어업의 생산과 경영 구조에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국제 수산질서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면 기존의 관행적인 지원책보다는 과감한 구조적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산업전략적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그래서 생산 위주의 단순한 어로 어업의 틀을 벗어나 시장중심 신성장 동력원을 지닌 가치사슬 체계의 산업화를 위한 기존 제도의 개혁으로 진행돼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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