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세종도서 선정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0-07-30 |
조회수 | 453 |
2020 세종도서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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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20-07-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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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교수 발간 도서, ‘우수도서’ 선정 부경대학교 임기택 교수(건축학과·왼쪽)의 『사회비판이론과 건축이론』(스페이스타임)과 송명희 명예교수(국어국문학과·가운데)의 『다시 살아나라, 김명순』(지식과교양)이 ‘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출판사의 좋은 책 출판 의지를 진작하고 국민의 독서문화 발전과 지식기반사회 조성을 위해 해마다 교양, 학술 부문에서 우수한 도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 세종도서 학술부문에는 총 10개 분야 400종이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임기택 교수의 『사회비판이론과 건축이론』은 현대철학과 건축이론 시리즈의 아홉 번째 도서다. 임 교수는 이 책에서 사회비판이론으로 불리는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사유와 이와 관련된 건축 및 도시담론 그리고 독일 도시건축의 흐름을 함께 살펴본다.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건축담론 및 공론장의 축소현상과 사회적공간의 개념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보며 건축과 연계해 제시한다. 송명희 명예교수의 『다시 살아나라, 김명순』은 우리나라 최초의 정식 등단절차를 거친 여성작가 김명순의 삶과 문학을 다루고 있다. 송 교수는 이 책에서 가능한 많은 김명순의 작품들을 분석해 작가의 전모를 파악하고, 김명순의 작품을 통해 최근 사회적 관심사가 된 여성 혐오나 분노 감정 등의 문제에 접근함으로써 현대에도 김명순이 새롭게 읽힐 수 있는 작가라는 점을 인식시킨다. 송 교수는 이번 세종도서 선정에 앞서 모두 6권의 저서가 대한민국학술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오금식 교수(글로벌자율전공학부)의 『(한국기업의)글로벌경영사례』(법문사)는 교육부 대한민국학술원의 2020년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밖에 없는 한국기업 관리자들과 국제경쟁 시대에서 살아야 하는 학생들에게 시사점을 주기 위한 이 책은 96종을 선정한 사회과학 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한편 세종도서, 우수학술도서 선정 도서는 주관 기관의 지원을 통해 대학도서관,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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