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방사선 의전원 설립돼야”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3-08-22 |
조회수 | 418 |
“부경대 방사선 의전원 설립돼야” | |||||
대외협력과 | 2023-08-22 | 418 |
“의전원 설립 땐 기장이 방사선 의과학 허브 될 것”
- 손동운 교수, <국제신문> 인터뷰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손동운 교수(산학협력단)의 인터뷰 기사가 8월 22일 <국제신문> 13면에 실렸다.
기사 제목은 “의전원 설립 땐 기장이 방사선 의과학 허브 될 것”이었다.
손 교수는 이 기사에서 부경대가 기장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방사선 의학전문대학원의 추진현황과 설립 기대효과를 제시했다.
부경대는 임상 의료와 연구를 동시에 수행하는 7년제 과정의 의사 과학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사선 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실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손 교수는 “국립부경대학교 방사선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의 목표는 방사선에 특화된 의사 과학자 양성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지역 공약에도 방사선 분야에 특화된 의대 설립이 포함돼 있죠.”라고 밝혔다.
기장군과 부경대는 지난 3월 방사선 의전원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기장군은 이미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내 11만1437㎡ 규모의 교육시설 부지도 확보했다.
손 교수는 “(기장의)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는 300개의 병상과 60명 가까운 전문의들이 있다. 부경대 의전원의 입학정원은 30명으로 잡고 있는데 일부 시설과 의료진 확충을 통해 대학병원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경대 방사선 의전원 설립을 위해 지난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서울대학교병원, 부산시, 기장군, 부경대 등이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정치권에서는 ‘방사선 등 특수의료대학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 등 법안 2개를 발의했다.
손 교수는 “의전원이 설립되면 동남권 1,000만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함께 기장군 일대는 의료와 연구, 교육과 산업이 연계된 동북아시아 최고의 방사선의학과 과학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