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손 안의 스마트폰과 국가 안보” | |||
| 작성자 | 대외홍보센터 | 작성일 | 2026-04-09 |
| 조회수 | 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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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과 GPS’
- 서용철 교수, <전자신문>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공과대학장 서용철 교수(토목공학전공)의 칼럼 ‘미국-이란 전쟁과 GPS’가 4월 9일 <전자신문>에 실렸다.
서용철 교수는 이 칼럼에서 GPS라 부르는 위성항법시스템의 중요성과 국가 안보와 연계한 우리의 인식 변화를 강조했다.
서용철 교수는 먼저 테헤란에서 일어난 ‘에픽 퓨리’ 작전을 언급하며 “공격 목표를 정확히 특정한 것은 스마트 기기로 수집하는 위치 정보다. 결정적 단서는 경호진이 착용한 스마트워치와 그들이 이용한 운동 애플리케이션(앱)의 경로 기록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단편적 위치 정보가 인공지능(AI)과 만나면 무서운 무기가 된다고 지적하며, “실제로 러시아의 한 잠수함 지휘관은 사용하는 ‘달리기 앱’의 위치 정보 노출로 피살됐다. 프랑스 항공모함에서는 승조원의 일상적인 운동 앱 기록 때문에 함 위치가 실시간 노출되는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례를 제시했다.
서용철 교수는 GPS 신호가 전 세계 물류와 금융 시스템, 자율주행, 드론, 스마트항만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인만큼, ‘가짜 위치 정보(스푸핑)’의 확산과 공격은 새로운 안보 위협으로 떠올랐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에 세계 각국은 별도의 위성 신호 없이 지구 자기장이나 양자 센서로 위치를 파악하는 차세대 GPS 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우리나라도 2035년 완료를 목표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을 구축한다. 차세대 GPS는 ‘데이터 영토’를 수호하고 ‘위치 정보 주권’을 확보하는 국가적 생존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서용철 교수는 “기술은 사용하는 방식과 사람에 따라 인프라가 되기도, 무기가 되기도 한다. 내 손 안의 스마트폰이 어떤 신호를 내보내는지, 그 신호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아는 것, 이 작은 인식 변화가 개인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함께 지키는 출발점”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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