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이 AX 선도 도시로 도약하려면 | |||
| 작성자 | 대외홍보센터 | 작성일 | 2026-06-09 |
| 조회수 | 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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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전환 앞에 선 부산의 생존 전략’
- 서용철 학장, <부산일보>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서용철 공과대학 학장(한국지리정보학회 회장)의 칼럼 ‘AI 대전환 앞에 선 부산의 생존 전략’이 6월 9일 <부산일보> 22면에 게재됐다.
서용철 학장은 이 칼럼에서 인공지능(AI)이 개인의 일상과 업무를 넘어 도시 운영 전반을 혁신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행정·교통·복지 등 도시 서비스 전반을 AI로 재설계하는 ‘AI 대전환(AX)’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의 AI 도시는 데이터를 학습해 미래를 예측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행동하는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모았느냐가 아니라, 이를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어떻게 활용하느냐다”고 밝혔다.
또 싱가포르와 두바이, 뉴욕, 헬싱키 등 글로벌 선도 도시 사례를 소개하며, 이들 도시가 AI를 기술 과시가 아닌 교통 혼잡, 범죄 예방, 노인 돌봄, 의료 접근성 등 시민 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 학장은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속에서 광주·대구·전북·경남 등이 관련 거점을 선점하고 있는 만큼 부산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부산은 아직 이 경쟁에서 뚜렷한 위치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며, “자칫 ‘순차적 검토 대상’에 머무는 후발 주자로 밀려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의 강점으로 세계적 수준의 항만과 해양 산업, 연구기관 집적, 해양수산부 이전에 따른 정책 역량 등을 꼽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 특화 AX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항만 물류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항만 구축과 해양 재난 예측 시스템 등을 통해 부산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용철 학장은 “대학은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곳을 넘어, 정부 부처와 협업하여 지역 특화 데이터로 공공 서비스를 재설계하는 ‘지산학 AX 거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명확한 비전과 강력한 실행력, 그리고 투명한 행정을 통한 시민의 신뢰가 결합할 때, 부산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AX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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