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수산업 질적 도약 이뤄야” | |||
| 작성자 | 대외홍보센터 | 작성일 | 2026-09-04 |
| 조회수 | 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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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범이 경쟁력이다, 우리 수산업 개혁의 시간’
- 김도훈 교수, <아시아투데이>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김도훈 교수(해양수산경영학전공)의 칼럼 ‘규범이 경쟁력이다, 우리 수산업 개혁의 시간’이 9월 4일 <아시아투데이> 27면에 실렸다.
김도훈 교수는 이 칼럼에서 우리 수산업이 “양적 성장의 관성으로 버텨온 시대의 끝자락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연근해 어업생산 감소와 어선 경영 악화, 어촌 소멸위험, 어가인구 감소 등 구조적 위기를 짚었다. 특히 어업종사자의 60%가량이 60세 이상인 반면 20대 이하는 10명 중 1명이 채 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양식업과 수산기자재·유통·가공업 등 전후방 산업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대외 통상 환경은 이미 새로운 규범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WTO 수산보조금 협정과 CPTPP, 유럽연합의 자원관리 정책 등을 사례로 들며, 이제는 “국내 보조금 제도와 자원관리 체계의 정당성을 데이터로 입증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전환기를 먼저 넘어선 나라들은 규범 대응을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았다”고 설명하며 미국·중국·일본의 자원관리 및 구조조정 사례와 노르웨이·칠레·에콰도르의 수산업 고도화 사례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우리 수산업 역시 규범 대응과 산업 개혁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학적 자원 조사와 실효적 총허용어획량(TAC) 운용” 등을 통해 국제 보조금 규범에 부합하는 한편, 수산기자재업은 스마트화하고 유통업은 콜드체인화하며 가공업은 자동화·AI 기술을 도입하는 등 전후방 산업 전체를 현대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김·참치·굴 등 경쟁력 있는 품목을 “간편식·케어푸드 등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으로 발전”시켜 수출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훈 교수는 “국제 수산 규범의 강화는 위협이 아니라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규범을 앞서 준비하고 전후방 산업까지 고도화한 나라들이 이미 세계 수산식품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설명하며, 우리 수산업 역시 규범 대응을 산업 개혁의 출발점으로 삼아 “생산·가공·유통을 아우르는 질적 도약”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를 “통상·산업·기술 정책이 함께 맞물려야 하는 국가적 과제”로 규정하며 “지금이 바로 그 개혁을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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